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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시편 조용기 목사............... 조회 수 418 추천 수 0 2016.04.22 2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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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03:1-5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6.2.28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103편 1∼5절

 인간은 자기보다 높고 위대하신 분을 높이고 송축하고 그 크신 이름이 온 천지에 알려지도록 합니다. 하물며 우리를 지으시고 돌봐주시는 야훼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송축할 찌라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요즘 시대는 암보다 더 무섭다고 하는 ‘감사 불감증’을 앓고 있습니다. 감사를 잃어버린 사회는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결코 건강할 수 없습니다. 감사를 통해 개개인이 변화될 때 가정도 변화되고, 사회도 변화되며, 국가도 변화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잊지 말아야 할 감사

 우리는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한없는 은혜를 받고도, 돌보심을 입고도 곧 잊어버리는 것이 우리 인간들입니다. 우리는 결코 감사의 위력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감사는 공중에서 사라지는 단어가 아니라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는 것을 잊지 않을 때 하나님은 감사를 받으시고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 주십니다.

 시편 78편 11절에서 17절에 “야훼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들의 조상들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그들을 지나가게 하셨으며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과거에 받은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광야에서 행하신 기적이란 오늘날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목이 마르다고 하자 바위가 터져서 샘물이 흐르게 하셨고, 배가 고파 견디지 못할 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또 고기가 먹고 싶다고 고함치니 메추라기를 데려오사 손에 잡히도록 팔팔 날아다니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잡아 배불리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일을 다 행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감사를 잊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요즘은 부모의 은혜를 더욱 귀중히 여기고 감사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요사이 유럽이나 미국의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할 수가 없으니 학교를 졸업하고 난 다음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옛날로 돌아가서 어린아이처럼 30대가 된 아들과 딸이 “엄마 밥 줘. 엄마가 제일이야”하며 부모의 그늘 밑에 있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어머니에게 자랄 때 감사를 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아 만약 어머니가 받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성경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세상에서 잘되고 장수한다”고 했습니다. 오래 살고 싶고, 잘되고 싶으면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옛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많이 드려야 했습니다. 번제를 드리거나, 속죄제를 드리거나, 속건제를 드리거나 끊임없이 짐승을 잡아서 제사장에게 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영원한 제사가 되셨음으로 이제 우리가 드릴 제사는 감사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보혜사 성령님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고백 밖에는 드릴 것이 없는 것입니다.

 구약 사천년 동안에는 아버지 야훼 하나님이 정면에 서서 일하시고 그 뒤에 예수님과 성령님은 감추어서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육신을 쓰시고 이 세상에 오신 33년 동안에는 아들 시대로 아들이 모든 책임을 다 지셨고, 아들 뒤에 아버지와 성령이 숨어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부활하시고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하셨을 때 성령이 바람같이 하늘에서 임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성령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기를 ‘성령은 바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님은 우리 가운데서 바람과 같이 움직이십니다. 또한 인격적으로 와계시기 때문에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고 감사하고 찬송하며 더욱 많은 감사를 성령께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감사를 하면 영화로움을 느끼고, 마음이 뿌듯해지고 아주 기뻐집니다.

 호주 성회에서 ‘프링글 박사’가 저를 소개하는데 내내 자기 선생이라고, 그리고 자기가 지금 호주에서 첫째, 둘째가는 목회를 하고 있는 것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덕분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내 마음이 뿌듯하고, 설교할 때도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한마디 할 것을 두 마디 하게 되고, 고마운 마음에 화답을 하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감사하면 너무 기뻐하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영화롭게 하여 주십니다.

 성경에도 은혜를 입고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나옵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을에 들어가실 때 열 명의 문둥병 환자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때 이 열 명의 문둥병 환자를 불쌍히 여기사 저 먼 거리에서 고함을 치는 그들을 보시며 주님께서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의 몸을 보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열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에게로 달려 가는데 가면서 보니 몸에 문둥병이 나아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 이방인 한사람이 너무 놀라서 되돌아 예수님께로 뛰어와서 예수님 앞에 무릎 꿇어 엎드려서 “주님 문둥병이 나았습니다”라고 통곡을 하고 감사하니 주님께서 “내가 고친 사람은 열 명인데 왜 한 사람만이 와서 감사하느냐? 아홉 사람은 다 어디 갔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하나님도 감사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꼭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고 난 다음 주님이 그 한사람의 이방인을 보시며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으니 평안히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이 보통 말이 아닙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으니 평안히 가라’는 것은 문둥병뿐만 아니라 ‘네가 상처 입은 모든 것이 다 고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온전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감사는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병을 치료 받고도 아홉 명은 감사를 표현하지 않고 가던 자신의 길을 가버렸으니 손해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아홉 명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물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감사로 나아오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2. 마귀를 쫓아내는 감사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감사하는 것입니다. 아담은 에덴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감사가 사라지고 불평불만을 가져오는 마귀와 즐겁게 대화를 하기 시작하니 결국 마귀의 꾀임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고 하나님을 거역하게 되고만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난 후에 하나님에 대한 불평불만이 더욱 꽉 들어찼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네가 왜 나를 피하느냐? 선악과를 따먹었느냐?”하고 물으시자 “내가 따먹으려고 따먹었나요? 하나님이 만들어서 주신 그 여자가 나를 꾐으로 먹었나이다”라고 하며 오히려 하나님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하와에게 “왜 남편을 꾀어서 선악과를 먹게 했느냐?”고 물으시자 “내가 먹고 싶어서 먹었나요? 뱀이 꾐으로 내가 넘어가서 먹었지요”라고 하와 역시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사람들은 잘못한 일이 있으면 자기가 회개하고 고백하면 좋은데 꼭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교제를 멀리하므로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었고, 하나님과 동등하게 된다는 말에 교만한 마음이 들어 범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 앞에 잘났다고 고개를 들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마귀와 더불어 불평하다가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가 ‘좋다 나쁘다’를 분별하려고 하자 저주를 받고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는다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과 동등하게 될 것이라는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자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그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쫓아버리시고, 수고의 고통과 저주를 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가 “좋다, 좋지 않다”라고말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시키는 일은 좋든 하찮든 “예”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아니요. 안 좋습니다”라고 하면 그 말은 하나님을 저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에 절대로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않고 불평만 말하면 결국 마귀의 올무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감사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높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해야 합니다. 시편 118편 28절에서 29절에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것을 크게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서 응답받기를 원하면 하나님에게 감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시편 145편 1절에서 2절에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으나 어렵지 않습니다. 시편 103편 22절에도 “야훼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야훼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야훼 하나님을 송축함에 있어서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1∼2)라고 했듯이 그분의 은택을 송축해야 합니다. 그분의 은택은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신다”(시 103:3∼4)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병을 고쳐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 사업이 잘못 되어서 파탄에 이를지라도 파멸에서 구속해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만들어주실 것’을 꿈꾸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을 꾸고 나면 믿음이 그 꿈을 이루어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꿈은 이성적입니다. 그러나 믿음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잘 믿었다가 잘못 믿었다가, 울고 믿었다가 웃고 믿었다가 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믿음으로 끌어안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에 확신이 들어오면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꿈을 끌어안고 있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확신이 오지 않고, 고통스럽고 두려움이 꽉 들어차 있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확신을 위해 금식하고 철야하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데, 그 마음이 편안해지고 확신이 들어올 때까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평안과 확신이 믿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꿈은 그런 희로애락의 감정이 없습니다. 꿈은 갖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그저 꿈꾸는 겁니다. 그러나 그 꿈이 살아서 역사하도록 하는 것은 믿음인 것입니다. 믿어서 마음에 확신이 있고 평안이 있으면 그 다음에는 창조적인 선언을 해야 합니다. “용기야, 네가 꿈꾸는 것이 됐다. 꿈꾸는 것이 이루어졌다!”라고 크게 외치면 그것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은택을 송축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6장 17절에서 18절에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 받은 것을 감사하고, 병 고침 받은 것을 감사하고, 파멸에서 건져주신 것을 감사하며 우리는 감사를 입에 붙여놓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좋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소원이 만족하게 되어 독수리가 하늘로 올라감 같이 올라가는 것을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시편 103편 5절에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혹여 나빠 보이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지나고 나면 하나님께서는 꼭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십니다. 고난의 뒤에는 반드시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호주 성회에 갔을 때 신문 기자가 저에게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은 중에 어느 정도 응답을 받았습니까?”라는 질문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고 난 다음 속도는 빠른 것도 있고 느린 것도 있었지만 나이가 80세를 넘고 보니 응답 안 받은 것이 하나도 없다. 내가 꿈꾸고 믿음으로 의지한 것을 하나님께서는 다 응답해 주셨다”라고 하자 그 기자가 “지금부턴 무얼 꿈꾸느냐”고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은 하나님이 건강을 주시는 한도 내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 내 꿈이다”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우리 소원을 만족케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가 꿈을 꾸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라고 응답해 주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꿈을 꾸지 않고 부르짖기만 하니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 중에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말을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2장 6절에서 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는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감사가 따르지 않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택을 기억하고 “감사, 감사, 할렐루야, 할렐루야” 이것이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면 하나님이 큰 영화로움을 느끼고 기뻐하십니다.

 성경에 감사로 사탄을 이긴 대표적인 사람 욥이 등장합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재산이 다 날아가고, 자녀들도 다 죽고, 온 몸에 병이 들었습니다.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욥을 괴롭게 하면 욥은 반드시 하나님을 욕하고 돌아설 것입니다”라고 고하자 하나님은 “절대 그러지 않다”고 확신 있게 답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서 마귀가 욥을 쳐서 완전히 빈손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 욥의 아내마저 와서 “그래도 하나님 앞에서 충성심을 가지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어라!”하며 마지막 그 아내까지 욥을 욕하고 떠나 버렸습니다. 마귀는 이제는 욥이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께 엎드려 “주신이도 하나님이시요, 거두어가신 이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마귀의 궤계가 박살나 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귀의 정수리를 부수어 버린 것입니다. 욥기를 통해서 하나님은 감사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십니다.

 또 성경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증거 하다가 잡혀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밤중쯤 되니 바울과 실라가 기도를 하고,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마음에 즐거움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철그덩∼철그덩∼’쇠고랑을 치면서 찬송을 하기 시작하니 ‘우르르!’하면서 지진이 일어나 온 빌립보시가 떨리고 감옥 문이 열리고 차꼬가 다 풀려 자유와 해방이 다가왔습니다. 그순간 간수가 놀라서 죄수들이 다 도망친 줄 알고 칼을 뽑아서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바울이 말하기를 “우리가 여기 있으니 자살하지 마라! 우리가 다 그대로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때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뛰어 들어와서 “선생이여,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겠습니까?”라고 두려움에 엎드리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답하고 그 길로 그 간수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모든 속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 줍니다. 감옥의 문이 열린 것처럼 우리가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마음의 분노와 속박에서 해방되고, 우울과 슬픔에서 해방이 되고, 좌절과 절망에서 해방이 되고, 기쁨으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항상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길 원하십니다. 감사란 키를 사용해 감사하면 감사가 우리안에 들어와서 우리를 모든 압제에서 해방 시켜주며 즐거움이 넘치게 하십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통을 당하고 괴로움을 당할 때도 앉아서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영화로움을 느끼고 반드시 해방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가 우리의 생활 속에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깨달아 알고 감사하는 생활에 최선을 다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감사가 넘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이를 통해 원수 마귀의 세력이 물러가고, 모든 속박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어 오직 승리의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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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8 마태복음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마23:1-12  이정수 목사  2016-04-19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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