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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8:3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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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6. 4. 24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롬8:30-34
제목 : 아들과 함께 주시는 것들
롬8:30-34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 아멘.
예수 믿어 영생을 얻는 것은 롬10:10에 말한 대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으로 인정되지만 성도로서 문화생활 은총은 어떻게 받는가? 하는 문제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문화적 구원도 주시는 줄 깨닫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과 함께 주시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영생구원과 함께 주어진 문화적 은총에 대한 말씀을 살피고자 합니다.
1. 문화생활에 관여하시는 하나님
1)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문화에 대한 책임 명하셨습니다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 이 명령은 아직 죄인이 되기 전부터 삶에 대해 문화적 책임을 부여하신 명령입니다. 때문에 문화생활을 책임져야 합니다.
2)하나님은 지으신 만물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려 하십니다
시편69:34 ‘하늘아, 땅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바다와 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고 했습니다(대상16:31-33). 육적으로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못 듣고 있지만 영안을 열면 만물이 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3)지으신 것들을 관리하시고 지키십니다
마6:26 ‘공중의 새를 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30 ‘..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4)개인의 경제생활에 대한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일도 아니하고 광신도가 되어 신비주의에 빠지는 것은 성경적이지 못한 태도입니다.
살후3:10 ‘..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12 ‘..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노동의 생활을 매우 당위하게 여기는 가르침입니다.
살전4:11-12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연약한 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가져야 합니다
성도가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먼저는 자기의 생활을 위함도 있지만
(1)복음을 전해서 영생을 알려주기 위해
(2)연약한 자를 도와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이 더욱 부지런히 활동해서 번 것으로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도우려면 가진 게 있어야 남을 도울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엡4:28 ‘..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 아들과 함께 주시는 각양 은사를 받을 이유
시골 길에 큰 차를 몰고 가던 사람이 길에서 무거운 짐을 이고 가는 사람을 발견하고 그 사람을 태워줬는데 차에 올라온 사람이 머리에 짐을 그대로 이고 섰다면 그게 차에 태워준 사람에게 잘 하고 있는 태도이겠습니까? 짐도 내리고 자리에 앉아야지요?
1)문화적인 것들을 주신다고 약속
주님은 비록 우리가 죄인이라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데(마16:26,막9:37) 하나님께서 성자를 주셨으니 본문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물질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으로 성경을 오해하면 안 됩니다. 가령,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는 말씀은 주를 따라가다가 고난을 받을 때 낙심치 말고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자는 뜻에서 한 말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물질경시 사상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물질을 앞세우는 생각은 건전한 신앙이 아닙니다.
약4:2-3 ‘2.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성경적인 뜻으로 추구하고 산다면 하나님께서 은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학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할례를 받게 하시고 그 백성을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고 생활에 기적적인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신약에는 보다 정신적이고 내세지향적인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사적으로 보면 성도들이 정신과 물질문화에도 불신자보다 훨씬 더 많은 풍요를 얻었음을 봅니다. 신약시대라고 문화적인 은총과 기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물질적인 것들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느냐 하는 문제만 있는 것입니다.
2)예수님의 중보기도
예수님이 승천 이후에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심은 우리의 영생구원이 불안해서가 아니라 우리 생활 때문입니다.
본문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의지로 계획하시고 우리를 복음으로 부르시고(살후2:14,롬10:14) 또한 한 번 부르신 후에는 끝까지 지켜주신다는 사실입니다(성도의 견인).
롬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주님이 승천 후에 우릴 위해 기도해주심은 우리의 삶을 위한 것입니다.
본문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히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예수께서 제자들과 땅에 계실 때에도 제자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셨습니다.
눅22:32‘..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
그러므로 승천 이후에도 우리 주님이 계속 기도하시는 이유는 이미 주신 영생이 없어질까봐 불안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은 우릴 위해 기도해주시는데 우리가 세상살이에 복되고 빛나지 못하면 안 됩니다. 주님의 기도를 받고 있는 우리 성도는 세상을 승리하고 빛나기를 힘을 다해야 합니다.
가난과 병 그리고 여러 곤란을 잘 참으면서 인내하는 것도 잘하는 것이지만 언제나 어려움만 계속되는 것보다 강건해지고 부요함이 더 나은 것입니다(고후8:9). 현실적으로 우리는 그렇게 경험하고 살고 있는 것을 부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도가 세상을 어디서 살든 모든 문화생활에서 빛나야 한다는 점을 알고 가치 면에서, 부요 면에서 가능한 뒤지지 말고 은혜 받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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