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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115-4.24】 새로운 헌책방
오랜만에 대전기독교서점에 갔다. 전에는 1층에서부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온갖 책 광고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광고지가 모두 없어지고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노아의 홍수에 대한 그림인데 그림이 조금 황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법 예쁘게 잘 그렸다. 서점이 깔끔해져서 좋았다.
전에는 여기저기에 서점이 꽤 있었는데 요즘에는 서점 찾아보기가 힘들다. 책과 서점은 사라지는가? 얼마 전에 ‘알라딘 헌책방’이 생겼다. 우중충하고 책을 대충 쌓아놓은 고물상 같은 헌책방이 아니라, 새 책을 파는 서점 같은 새로운 발상의 헌책방이다. 나도 자주 알라딘에 간다.
기독교서적만 파는 ‘알라딘 헌책방’이 생겼으면 좋겠다. 아니면 기존 기독교서점 한쪽 코너를 헌책 교환 장소로 만들어서 헌책을 가져오면 싸게 사서 이윤을 붙여 파는 것도 좋을 것 같은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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