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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입을 맞추며

사도행전 김남준 목사............... 조회 수 365 추천 수 0 2016.04.26 23:14:01
.........
성경본문 : 행20:35-38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3.08.18열린교회 (평촌) 

울며 입을 맞추며
2013.08.18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행20:35-38)


Ⅰ. 본문해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3년 정도 사역했고, 특별히 두란노에서는 복음을 강론하여 사람들을 굳건히 세워 교회의 기초를 놓았다. 아마도 그의 생애 중 목회에 가장 집중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바울이 이 기간 동안 안정된 가운데 목회를 했기에 우리는 그의 목회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바울의 술회에 의하면 그곳에서 목회의 기간은 시련들과 함께 한 섬김의 시간들이었다.


Ⅱ. 시련들과 함께한 섬김


A. 유대인의 간계와 시험

끊임없는 유대인의 간계와 시험은 사도 바울의 목회기간 중 최고의 고통거리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그는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끊어져 저주를 받을지라도 내 골육지친 중 몇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내가 그것을 원하노라??고 고백할 정도로 동포를 끔찍이 사랑하였다.


B. 겸손과 눈물, 참음과 섬김

그러나 이 사랑은 언제나 간계와 시험으로 되갚아졌다. 그는 이 모든 간계와 시험 앞에서 겸손과 눈물, 참음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들을 섬겼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준 사명을 알기에 그는 인내하며 참음으로 견디면서도 자신의 섬김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Ⅲ. 모든 것을 이기는 사랑

사도 바울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이것들을 이기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랑이 사도 바울을 감화시켰기에, 무엇보다도 탐욕이 없는 섬김으로써 성도들을 위해 봉사했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다.


A. 탐욕이 없는 섬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이 사도의 마음에 불타고 있었기 때문에 탐욕이 없는 마음으로 섬겨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의 길을 충성스럽게 갈 수 있었던 것이다.


B. 약한 자를 섬김

그는 특별히 약한 자들을 섬기는 일에 탁월한 모본을 보여주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주셨으며,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약한 자들을 돕고 그들을 섬김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들을 주님의 든든한 사람으로 세우기 위함임을 알고 있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셔서 누리게 하신 모든 자원은 여러분 홀로 누려 행복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을 사용하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종노릇하게 하시기 위해서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C. 자기를 주신 섬김

사도 바울은 그곳에서 목회하는 동안 모든 것을 이기게 하는 사랑으로 약한 자를 섬겼고, 성도들은 자신의 목자에게서 이 순수한 사랑을 본받음으로 또 그렇게 다른 성도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바울이 자신에게서 이끌어 낸 것이 아니라 자기를 주셔서 섬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배운 것이었다,


Ⅳ. 울며 입을 맞춘 작별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에베소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부르셨다. 그곳에서 바울은 환란과 결박을 당하게 될 것을 알았음에도 사람의 정보다 그리스도의 소명에 붙잡혔기에 사랑하는 자녀와 같은 양떼들을 우리 주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고 결박과 환란이 기다리는 소명의 길을 걷기로 작정하였다.


Ⅴ. 결론

신앙의 참된 증거는 사랑이다. 이 사랑의 줄이 성도와 사도 바울을 단단히 묶고 있었기에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주님이 교회에 주신 사명을 완수해 갈 수 있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가득해지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은 당신의 충만한 사랑을 당신의 교회에 부어주셔서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그리스도와 그 은혜의 말씀에 굳게 붙들려 사랑하며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사람 되기를 원하고 계신다. 여러분 모두 이런 주님의 사랑을 알아서 생명 다하는 날까지 주님의 교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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