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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나의 은신처1

시편 김남준 목사............... 조회 수 464 추천 수 0 2016.04.26 23:14:01
.........
성경본문 : 시32:6-7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3.09.01 열린교회 (평촌) 

주는 나의 은신처1

 2013.09.01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셀라)(시32:6-7)


Ⅰ. 본문해설


시편 32편은 다윗의 시이다. 마스길이라는 표제가 붙여져 있는데 이것은 '지혜롭게 함'이라는 뜻이다. 이 시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 중 하나를 말하고 있다. 그것은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이 감추어 주시는 복이다. 여기에서 복은 히브리말로 '아쉐르'라는 단어인데 이 복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리는 영적인 복을 가리키는 것이다.


Ⅱ. 경험을 통한 충고


무엇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시인은 죄 중에 깊이 고통하게 되었고, 이 속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주님께 죄를 아뢰고 자신의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시인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시인은 이 경험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가지를 충고한다.


A. 주께 기도하라


첫째는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이다. 여러분은 영혼이 곤고할 때, 어디엔가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잃어버렸을 그런 영혼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가? 시련의 원인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든지 누군가를 원망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인생의 어두운 밤을 지내는 방식이 아니다. 이럴 때에 시인은 우리에게 기도하여야 한다고 충고한다.


'모든 경건한 자'라고 했는데 이는 히브리말로 '핫시드'이다. '헤세드의 사랑을 입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도'를 의미한다. 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자비를 체험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은혜를 통해서 우리에게 진리에 대한 깨달음과 깨달은 대로 살 수 있는 영혼의 힘을 공급해 주신다. 은혜를 받으니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의무들을 감당할 힘이 생기고 주님의 길로 가고 싶은 사모함이 생기고 환경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렇기에 우리는 시간을 내어서 아무것도 침범할 수 없도록 울타리를 치고 하나님 앞에 매달려야 한다.


B. 주를 만날 기회를 알라


둘째는 주님을 만날 기회를 찾으라는 것이다. 이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라는 히브리어 본문을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그가 (하나님께) 발견될 때에'로 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자기 죄를) 발견하는 때에'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두 해석이 모두 가능하지만, 첫 번째 것으로 생각한다면 복음적인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죄로 말미암아서 마음과 영혼이 모두 시들어 여름 가뭄에 마른 식물처럼 되어 있을 그때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찾으시는 때라는 것이다. 시인은 커다란 시련의 때에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하나님이 자신을 찾고 계셨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영혼의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그때가 바로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요, 주님께 기도할 때라고 가르쳤다.


Ⅲ. 약속에 대한 믿음


이처럼 하나님 앞에 매달리는 시인에게는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A. 하나님의 용서


첫째는 시인에게는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은 시인의 영혼이 소생하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고백하고 잘못을 아뢰니까 하나님이 시인을 용서해 주신 것이다. 은혜 언약 아래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두 가지의 복이 있다. 첫째는 어떠한 죄든지 우리가 진실하게 용서를 빌면 언제나 용서해 주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순종할 수 있는 힘을 간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순종하며 살 수 있는 은혜의 힘을 주신다는 것이다.


B. 하나님의 보호


두 번째는 하나님의 보호에 대한 믿음이다.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마인라삠'이라고 되어 있는데 '돌진하는 많은 물들'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 돌진하는 많은 물들, 큰 고난으로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우리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우리들이 우리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신다.


Ⅳ. 적용과 결론
하나님의 자녀는 시련을 당할지라도 주님 앞에 마음을 쏟으며 기도하면 시련 속에서 정결하게 될 것이며, 연단을 통하여 정금과 같이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으며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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