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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신앙교육

에배소서 강종수............... 조회 수 515 추천 수 0 2016.05.01 1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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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엡6:1-4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6. 5. 1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엡6:1-4

제목 : 자녀 신앙교육


엡6:1-4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아멘.

 
자식은 부모를 닮습니다. 그것은 보고 듣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부모라면 인생의 진정한 존재가치와 삶의 목적을 자식에게 가르쳐야 하는 거룩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 신앙교육>의 제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결혼하여 믿음의 자녀(후손)를 낳아야

 
요즘 결혼도 안하려 하고 결혼해도 아이를 늦게 낳으려하거나 아예 낳지 않으려고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역리하는 일입니다. 때가 되면 결혼도 해야 하고 아이를 낳아야지 아이를 낳아 길러보지 않으면 진정한 부모의 심정을 알기 어렵습니다.

 
세계 242개국 중 한국의 출산률은 현재 최하위 수준입니다(219위). 세계인구 74억 중 중국의 약 14억 명을 시작으로 인도를 이어 한국은 2016. 3 기준 51,569,536명으로(북한 2500만) 세계에서 26번째 인구수이지만 출산율이 너무 낮습니다.

대신 우리나라는 2000년에 벌써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7.2%로 고령화 사회(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100명당 7명 이상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30년에는 0∼14세 인구 비율이 11.4%,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4.3%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합니다. 이런 고령화 속도에 비해 출산율은 너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예수님과 바울 사도처럼 특수한 은사로 혼자 살거나 천국을 위한 고자이면 몰라도(마19:12) 결혼하면 믿음의 자녀를 낳아야 보편적인 삶이 되고 복이 됩니다.

잠17: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물론 신체적 결함이 있어서 잉태치 못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결혼하면 아이를 낳는 것이 순리입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자식이 없는 것은 벌에 속합니다.

욥15:34 ‘경건하지 못한 무리는 자식을 낳지 못할 것이며 ..’

창20:18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닫으셨음이더라’

 
아이를 잉태치 못하던 한나는 열심히 기도해 사무엘과 3남 2녀를 낳았고(삼상2:21). 아브라함은 백세에 아들을 낳은 기적을 받았습니다(창21:15).

아이가 생기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이를 얼마나 많이 낳을 것인가 하는 점은 가정 계획이 따르겠지만 복음을 위해 믿음으로 키울 만큼 낳아야 합니다. 개인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둘 이상은 낳으면 좋겠습니다.

 
2. 주님을 사랑하도록 자녀를 교육해야

 
성도는 자식에게 반드시 신앙교육을 해야 합니다. 자식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교육하는 것은 기독교 부모로서 책임입니다. 아무리 힘든 세상에 돈벌이 하고 바쁘게 산다지만 자식농사 헛농사되면 자신이 이뤄 놓은 일조차 빛나기 어렵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교육합니까?

 
1)자식보다 먼저 하나님이 우선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귀해도 하나님의 뜻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리 알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불신자 부모와 다른 생각입니다. 부모도 그리 알아야 하고 자식도 그렇게 알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정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적으로 부모와 자식 간에 선행되어야 합니다.

마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아브라함이 100세에 약속의 자녀 낳아 얼마나 기뻤던지 아들 이름을 기쁨이라는 뜻의 이삭이라 했습니다. 아이가 장성하기까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에게 얼마나 많은 신앙교육을 했던지 하나님의 명을 받아 순종함으로 모리아 산으로 가서 아들을 제물로 드리기 위해 죽이려할 때까지 아들 이삭이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하시는 행동은 하나님 앞에 다 옳은 줄 알고 살아온 신앙심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순종의 아브라함을 이어 순교적 신앙의 아들 이삭이었습니다(창22:).

 
2)부모 공경을 가르쳐야

 
십계명의 순서로 보아 하나님 다음으로 세상살이 중에 가장 먼저 우선 되어야 할 계명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본문 엡6:1-2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출20:12)

순종하다는 휘파쿠오(ὑπακούω)는 휘포(uJpov), 아래 혹은 곁에서와 아쿠오(ἀκούω), 귀를 기울여서 경청을 하다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낮은 자세로 아래서 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부모를 순종하면 장수한다는 말은 꼭 오래 산다기보다 평안하게 된다는 뜻이 있습니다(사57:1-2). 이것은 은혜를 입는다는 뜻으로 귀결됩니다.

십계명 중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계명은 땅에서 지켜야 문화의 첫 계명입니다.

부모공경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심을 더하는 일입니다.

 
본문 엡6:4 ‘..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했습니다.

잠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히12:7-)

딤전5:4 '..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출21:15-17 ‘15.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16. 사람을 후린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찌니라 17.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레20:9,신21:18-21,잠30:17)

 
3)영생을 가치, 곧 하나님의 의와 믿음을 가르쳐야

 
교회가 가르치는 교육의 핵심은 영생의 가치에 있습니다. 무엇을 교육하든 영생의 가치가 빠지면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신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유명한 링컨도 그 어머니께서 물려준 성경을 읽으므로 좋은 정치가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환박사는 그 부친 유기연의 독실한 신앙심을 물려받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영원한 가치를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영생의 도를 가르친 집안이었습니다.

기독교인 부모로서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까지 돈벌이를 한다든가 사기를 친다든가 하면 자손들에게 어려움이 따를 겁니다. 영생의 도를 무시하고 세속을 더 좋아하는 언행을 자식에게 보이는 것은 아이들 영혼을 죽이는 일입니다.

 
말세에 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오늘의 문화 전반에 도덕이 무너지고 이기심과 돈을 너무 좋아하는 세대가 되어버린 것은 다 부모들의 책임이고 자식들이 교육을 잘못 받은 결과입니다.

경제가 어려워도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주의 도를 따라 가르치면 오늘날도 은총을 주시는 줄 알고 이제라도 자식 교육 바로 하는 성도들의 각성이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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