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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수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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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69) 2016.1.6 |
승리를 막는 3가지 대적 (여호수아 12장 1-24절)
1.
분열
가나안 땅은 당시 이스라엘에 비하면 선진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무기도 고급 무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교만한 마음이었다. 사람들의 마음이 교만해지면 아무리 대단한 문화가 있어도 그 나라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들의 교만을 어떤 면에서 알 수
있는가? 가나안 땅에 많은 왕이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시 우리나라의 강원도 정도 되는 크기의 좁은 가나안 땅에
31왕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위기에 닥쳐 하나가 되려고 황급히 남부 연합군과 북부 연합군을 조직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왜 그들은 하나
되지 못했는가? 공동체가 하나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만 때문이다.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가 되기 힘들다. 가나안 족속들이 엄청난 최신
무기와 수많은 병력을 가지고도 이스라엘에 패배한 중요한 이유는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단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분열은 영적 전쟁에서 가장 큰
대적 중의 하나다.
사탄은 누구보다 교만한 사람을 좋아한다. 교만이란 ‘교활한 사탄의 영이 충만한 것’이다. 반대로 성령 충만의
가장 뚜렷한 증거 중의 하나는 겸손이다. 기도하면 할수록 생기는 것은 바로 겸손이다. 또한 겸손할수록 순종하고 협력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어 기도의 무릎을 꿇을 줄 알면 그 영혼은 능히 사탄을 물리치고 선한 일에 협력하고 동참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입을 수 있다.
2. 불신
당시 가나안 족속들은 놀라운 물질문화를 발전시켰다. 건축, 설계, 배수, 도기기술이 당시 최고였고
광범위한 무역과 축적된 지식에 있어서도 40년 동안 광야의 유랑생활을 한 이스라엘보다 훨씬 앞서 있었고 무기나 식량도 이스라엘보다 훨씬 많았다.
반대로 이스라엘은 광야 40년 생활로 지쳐 있었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 동편에서 강력한 나라였던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의
전쟁을 치렀기에 심신이 매우 지친 상태였다. 그래도 이스라엘은 7년 만에 최신 무기와 훈련된 군사를 가진 가나안 31왕을 정복할 수
있었다.
무엇 때문인가? 군사력은 부족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은 승리의 최대 요인은 믿음이고 패배의
최대 원인은 불신임을 잘 말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자산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다.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믿음만 잃지 않으면 반드시
재기의 기회가 주어진다.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께 달려있다. 모든 일이 다 그렇다. 그 일을 자신이 이루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루게 해주셔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다. 성도에게 가장 부끄러운 일은 돈이 없고 학벌과
외모와 인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이다. 다른 것은 없어도 진실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은 결국 승리하는 역사가 있게 하실
것이다.
3. 불만
가나안 정복전쟁은 아이 성의 작은 패배 외에는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31왕에 대해 승리를 거둔
전쟁이었다. 자세히 보면 그런 승리의 역사가 성도의 삶에도 주어져 있다. 성도의 삶에 펼쳐지는 축복 공식은 바로 ‘31승 1패의 공식’이다. 이
공식은 거의 모든 성도에게 적용될 수 있는 공식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삶이 너무 불행해서 승리의 역사는 거의 없고 패배의
역사만 많이 있는 줄 안다. 그렇지 않다. 그 사람도 자세히 살펴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31승의 승리가 주어져 있다. 문제는 1패를 너무
크게 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큰 의미에서 각 사람에게 31승 1패의 삶을 공평하게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1패가 아닌 31승을 볼 줄 아는 시야를
가지고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불만을 품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 불평과 불만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고 감사와 격려는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성도의 환난보다 훨씬 더 많은 축복이 있다. 31승 1패의 공식은 성도의 인생 공식이다. 그 공식을 잘 음미하고
소화하면 어려운 때일수록 더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이유를 발견한다. 그 공식은 “1패를 당했을 때 믿음으로 잘 소화하면 그에게 하나님은 31승을
주신다.”는 암시이기 때문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다면 패배조차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성도에게 한 번의 패배는 31승이 곧 주어질 것이라는
축복의 전조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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