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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영적 치매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550 추천 수 0 2016.05.13 0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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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02번째 쪽지


□영적 치매


내가 나이 들어 몸에 힘도 빠지고 눈도 침침해지고 입도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 말도 어눌해질 때, 그래도 누군가 나를 찾아와 내 말을 들으려고 나에게 귀를 바짝 대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때 화려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나이 들어 찾아오는 사람하나 없이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 것을 봅니다. 힘 있을 때는 사람들이 오지 않아도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면 사람들이 그렇게 그립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직은 젊어서 잘 모릅니다.
선진국이란 노인들이나 아이들이나 학생들처럼 소득이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후진국 일수록 나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일을 해야 소득이 생기는 국(國)’입니다. 그러니 국(國)민들의 삶이 매우 고달프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은 스스로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 것을 보니 선진국은 아닌 모양입니다.
저도 노후준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재정적인 문제는 두 번째더라구요. 돈은 없더라도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야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냄새나고 잔소리만 많은 노인이 된다면 누가 오냐고요. 그래서 저는 나이가 들어도 ‘영적인 치매’가 걸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은 쇠약해졌어도 ‘영혼은 더욱 맑고 영롱하여’ 하늘의 언어를 말하고 눈감고도 하늘과 땅을 다 보는 통찰력과 영력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은 그 지혜 한 자락 얻어 보려고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노후준비를 하려면 지금부터 적어도 하루에 세 시간씩은 기도를 해서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가야 할 것입니다. ⓒ최용우


♥2016.5.1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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