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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물 한 방울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592 추천 수 0 2016.05.17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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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05번째 쪽지!


□물 한방울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눅16:19)에서 부자는 ‘갑질’을 하는 자들이고, 나사로는 비정규직인 ‘을’입니다. 갑은 을을 인격으로가 아니라 물건으로 생각하며, 가장 작은 돈을 투자하여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이윤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습니다. 을이 뭘 먹고 어디에서 살며 뭘 원하는지 그런 것에는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죽음을 ‘죄’때문이라고 합니다. 죄는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의 단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사람은 자기몰입, 자기집중, 자기연민, 자기 중심적이서 자기 밖의 일에는 도통 관심이 없습니다. 뭐, 다른 사람 간섭 없이 혼자 산다고 해서 특별히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자유롭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잘 아셔야 합니다. 그는 이미 ‘죽은 귀신’입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부자가 부자여서 지옥에 간 것이 아닙니다. 나사로가 거지여서 천국에 간 게 아닙니다. 부자이든 거지이든 그 신분 때문이 아닙니다. 부자는 자기와 자기 가족밖에 모르는 ‘갑질 인생’이었고, 나사로는 비록 거지였지만 두루두루 돕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사로의 이야기는 성경에 여러 번 나옵니다.
부자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갑질’ 하지 않으면 됩니다. 부자는 음부에서 타는 목마름으로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물 한 방울을 원합니다. 이 땅에서 ‘을’들이 원하는 것은 대단히 큰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물 한 방울입니다. 오늘날 물 한 방울이 없어 목 말라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부자건 거지이건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물 한 방울’을 나누어야 천국에 갑니다. ⓒ최용우


♥2016.5.1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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