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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확신의 겸비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14 추천 수 0 2016.05.17 1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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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09:21-3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 

시편(176) 지식과 확신의 겸비 (시편 109편 21-31절)


< 지식을 구하십시오 >

 살다보면 누구나 고난의 순간을 겪습니다. 고난은 자기만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고난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러면 고난 중에 자신을 성찰하며 회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때 고난은 축복의 기회가 됩니다. 특히 고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이 고난을 이겨낼 힘과 능력을 주심으로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가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다윗은 악인으로부터 모함을 받고 어렵고 힘들고 억울한 상황에서 악인들에 대한 저주 기도를 한 후 자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21-26절). 그러면서 자신을 위급한 상황에서 구원하시고 그 구원이 하나님의 손으로 하신 일임을 대적들이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27절). 신자도 하나님은 잘 알아야 하지만 불신자도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바른 지식은 바른 믿음을 낳고 행동의 변화를 낳습니다.

 사람을 분별하고 상황을 분별하는 지혜를 얻으려면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지식이 없는 열심은 위태합니다. 지식이 없으면 분별력을 잃게 되고 분수를 모르게 됩니다. 왜 세상이 어지럽게 됩니까? 분수를 모르는 사람의 과도한 열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분수를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과도한 경쟁보다는 배려하고 만족하는 삶의 기초가 튼튼한 상태에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경쟁적인 시스템보다 창의적인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진짜 천재는 경쟁에서 이긴 자가 아니라 창의성을 발휘하는 자입니다.

 열심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바르고 지혜로운 열심이 좋은 것입니다. 지식이 없는 열심은 하나는 얻고 둘을 잃게 만듭니다. 또한 잘못된 열심은 자기처럼 생각하지 않고 자기처럼 살지 않는 사람에 대한 멸시와 강요와 박해와 폭력을 낳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 방식을 따르지 않는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잘못된 열심처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너무 서두르면 반드시 사고가 납니다. 때로는 가던 길을 멈추고 지나온 길을 돌아볼 줄 알아야 사고와 시련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소원을 나열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뜻에 맞춰 자기를 조율하려는 사전 정지작업입니다. 기도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말하면서 삶의 키를 쥐고 흔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삶의 키를 하나님께 넘겨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소원을 아뢰는 기도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바른 지식을 구하는 기도도 필요합니다.

< 확신을 가지십시오 >

 지식과 함께 겸비되어야 할 것이 바로 확신입니다. 다윗은 악인들이 자신을 저주해도 자신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기도한 대로 하나님이 이뤄주실 것을 확신하고 자신은 오히려 즐거워하겠다고 다짐합니다(28절). 또한 대적들이 욕을 먹고 수치를 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 기도대로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 되어주실 것을 확신하고 감사와 찬송으로 기도를 마칩니다(29-31절). 결국 시편 109편은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송으로 끝납니다. 다윗에게는 강력한 구원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가끔 보면 교회는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은 없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교회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이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은 인생이란 배의 닻과 같습니다. 배가 닻을 내리지 않고 바람과 파도를 따라 밀려다니면 배에 탄 사람들이 다 불안하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이란 인생의 닻이 내려질 때 참된 평안이 찾아옵니다. 그때 행복감도 넘치게 됩니다.

 어떤 성도가 구원의 확신이 없이 흔들리다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면서 다음과 같은 찬양을 7시간 동안 목 놓아 불렀습니다. “내 죄 사함 받고서 예수를 안 뒤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그 모습을 보고 주위 사람들을 다 미쳤다고 했지만 자신은 구원의 확신을 가진 것이 정말 기뻤다고 합니다.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 자신이 있으면 삶의 이유와 목적도 깨달아지고 행복과 축복의 튼튼한 기초를 놓은 셈이 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실 것이란 확신도 생깁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인생의 짐을 계속 스스로의 힘으로 지고 가려는 것은 차를 타고 가면서 계속 보따리를 머리에 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자기를 믿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인생의 키를 넘겨드리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게 체험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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