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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400대 1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503 추천 수 0 2016.05.18 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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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06번째 쪽지!


□400대 1


선자자(先知者, prophet)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자’입니다. 참 선지자들은 사회와 종교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마다 나타나 직설적으로 지적하고 바로잡고자 했기 때문에 때로는 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인기에 영합하여 이익을 취하는 거짓 예언자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전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며 권력과 결탁하며 대중들이 좋아하는 말만 늘어놓았습니다.
구약성서학자 월터 브루그만은 “이스라엘 사회의 지배계급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민중들에게 낙관적인 환상을 심어주어 기만할 때, 소수 지배계급들이 부를 독점하는 비민주적인 분배구조로 인해 빈부의 격차가 존재하게 된다. 참 선지자는 지배계급들이 국가의 질서를 우선시하여 민중들을 억압할 때에 등장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현실을 드러낸 사람들이다” 라고 했습니다.
악한 아합왕에게 빌붙어 먹고 사는 선지자가 무려 400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왕의 귀에 듣기 좋은 말만 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도 아합왕의 말을 먼저 듣는 권력의 개들이었습니다. 권력이 의도하는 대로 백성들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다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이고 막연한 환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권력자 아합왕도 인정하는 참 선지자 한명 있었으니 ‘미가야’입니다. 그는 아합이 꼴통 선지자라고 부르는 지방 출신이었습니다. 미가야는 주로 산골짜기의 작은 골방에서 기도를 통해 경건과 영성으로 무장한 영력의 선지자였습니다.
거짓 선지자 400명보다 참 선지자 1명이 더욱 절실한 것은 남북이스라엘 시대나 오늘 남북한국 시대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6.5.1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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