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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

한태완 목사............... 조회 수 899 추천 수 0 2016.05.18 23: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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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 

찰스 스펄전 목사가 어느 날 고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나 피곤하고 지쳐 의자에 앉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묵상하면서 조금씩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자신을 템스강 속에 있는 고기와 같다고 생각했다. 템스강 안에 살고 있는 고기가 강물을 조금씩 마시다 보면 다 말라 버릴 것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그 때 템스강보다 큰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셔라, 작은 고기야. 마음껏 마셔라. 나의 강물은 네가 마시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 다음 스펄전은 자신이 애굽의 거대한 곡창의 작은 생쥐라고 생각했다. 그 생쥐는 곡창의 곡물을 조금씩 먹다가 곡물이 다 떨어져 굶어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고 걱정하고 있었다. 그 때 요셉이 와서 “용기를 내라, 작은 생쥐야. 나의 곡창은 네가 먹기에 풍족하다”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부족하여 피곤하고 지친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은 절대로 고갈되는 법이 없다.

한태완 목사 <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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