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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생일. 미역국. 스마트폰. 칭찬. 욕

최용우팡세 최용우............... 조회 수 357 추천 수 0 2016.05.25 1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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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버스


기다리면 안 오고
안 기다리면 빈 차로
그렇게도 많이 지나가는 큰 차를
우리는 ‘버스’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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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생일


죽을 때까지 미역국 먹는 날
산모의 빠른 회복과 젖이 잘 나오라고 먹었던 미역국을
산모도 아니고 태어난 당사자가 왜 미역국을 먹어야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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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미역국


일제시대 일본이 한국군을 해산시켰는데
그때는 그것을 말로 할 수 없는 시대였기 때문에
한국군 ‘해산’과 아이를 낳는 ‘해산’이 같은 단어여서
‘미역국 먹었다’는 암시로 사람들에게 전파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떨어졌을 때 ‘미역국 먹었다’고 한다.
..................................................................

454.스마트폰


좋게 사용하면 좋은 거고
나쁘게 사용하면 나쁜 거고
결국, 사용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
455.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하다못해 고래도 받는 칭찬을
왜 사람은 그렇게 받기가 힘들까?
나부터 칭찬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456.욕


똥개, 해삼, 말미잘이 왜 욕인가요?
그보다 훨씬 좋은 것도 욕이라오.
남자들 중앙에 있는 조...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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