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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주는 3대 축복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83 추천 수 0 2016.05.27 13: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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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15:1-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93) 2016.2.12 

시편(182) 믿음이 주는 3대 축복 (시편 115편 1-18절)


1. 후대 번성의 축복

 사람의 제일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우상숭배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2-8절). 하나님만 경외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복을 내려주십니다(9-13절).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주십니까? 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성도들의 당대와 후대까지 번창의 축복을 주시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14절). 하나님의 축복은 후대까지 번창이 지속되어야 참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숫자 및 외형의 증가를 수반할 때가 많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15절).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면 천지만물의 소유자이신 하나님은 당대는 물론 후대까지 외적인 번성의 축복을 얼마든지 허락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위대한 부모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히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부모입니다. 그런 부모가 기도하면 그 기도가 얼마나 능력 있는 기도가 되겠습니까?

 자녀를 위대한 인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비결 중의 하나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심 없는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눈물의 자녀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가 방탕한 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할 때 밀라노의 대주교 암브로우스가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이여! 눈물의 자녀는 결코 망하는 법이 없소.” 믿음을 가진 부모가 기도로 키운 자녀는 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망하는 것이 기적입니다.

2. 지경 확대의 축복  

 하나님의 축복은 땅을 주시는 축복도 포함합니다(16절). 왜 하나님이 땅을 주셨습니까? 창세기 1장 28절을 보면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라고 주셨습니다. 그 문화명령은 땅을 남용하라는 말이 아니라 땅과 땅에 있는 것들을 책임적으로 잘 관리하라는 명령입니다. 땅을 잘 관리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땅이 많아지고 영향력이 커지는 지경 확대의 축복을 얻습니다.

 성도는 자연도 잘 보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자연을 보호하라!”는 말은 “자연 그대로 놔두라!”는 말은 아닙니다. 보호와 보존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니까 그대로 놔두고 보존하려고 절대 개발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너무 경직된 주장입니다. 필요하다면 산도 깎고 길도 내고 터널도 뚫고 도시도 만들면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연을 남용하는 모습으로 느껴지는 않도록 지혜롭게 잘 개발해서 자연을 아끼는 기본 바탕이 훼손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신실하고 책임적인 성도는 자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손길과 숨결을 어느 정도 느낍니다.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도 듣고 하나님의 손길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은 일종의 작은 성소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느끼면 욕심도 절제되고 낙심과 혼란도 잦아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처럼 자연에 깃듯 하나님의 손길과 숨결이 낙심을 이겨내게 하기에 자연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땅을 잘 관리하는 것을 보고 땅을 더 주심으로 지경이 확대되는 은총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3. 참된 생명의 축복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이 축복이지만 사실상 삶 자체가 축복입니다. 죽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합니다(17절).찬양은 살아있는 성도의 당연한 의무이기에 시편 기자는 이제부터 영원히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하겠다고 다짐하며 시를 마칩니다(18절). 은혜 받은 성도의 제일 고백은 “하나님을 평생 찬양하겠다.”는 고백입니다. 만약 찬양이 없다면 죽었든지 아니면 성도가 아니든지 2가지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성도는 삶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 평생 감사하고 찬양하고 자신이 생명을 가진 존재이기에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가져야 합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마음은 상극입니다. 왜 세상의 평화가 깨집니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없고 하나님이 주신 삶에 대한 깊은 감사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삶을 감사하면 다른 생명도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그때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서 경외감을 느끼면서 거기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읽게 됩니다. 성숙이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마음입니다. 성도는 생명에 대한 소중한 인식과 자기 삶에 대한 감사를 통해 생명을 죽은 생명이 아닌 참된 생명으로 만들어갈 책임이 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참된 생명의 축복을 얻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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