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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징그럽다

햇빛일기2016 최용우............... 조회 수 192 추천 수 0 2016.05.27 2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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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148-5.27】 많으면 징그럽다


장미꽃 송이가 마치 신부의 손에 들린 부케처럼 탐스럽다. 동네슈퍼집 담장에 가득한 장미꽃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할머니가 “꽃이 너무 많아 징그러네” 그러신다. 너무 많으면 오히려 징그런 것이구나!
아이엠에프(IMF)-국제통화기금國際通貨基金은 환율과 국제 수지를 감시함으로써 국제 금융 체계를 감독하는 것을 위임받은 국제기구이다...라고 외우지만, 실제로는 부자 나라들이 돈을 모아서 가난한 나라에게 돈을 빌려주는 ‘국제 대부업체’이다.
한번 IMF에서 돈을 빌리면 그 나라는 평생 모든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돈을 갚아야 한다. 정부는 ‘돈 갚는다’는 말을 ‘경제를 살린다’라는 말로 바꾸어 말한다. 하지만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면 파산하기 전에는 절대 돈 못 갚는 법. 우리나라가 그런 딜레마에 빠져있다. 경제를 살리면 살릴수록 국민들의 자유로운 삶은 사라진다. ⓒ최용우


댓글 '1'

5515

2016.06.08 14:55:29

국민들이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이유는
대기업들이 외국에서 빌린돈을 갚지못하자 정부에서 대신 갚아주고 그걸 떼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도 최경환(부총리)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금융위원장)이
대우조선에 4조 2천억원을 빌려주었는데 지금 대우조선이 부도나기 직전이잖아요. 그 돈 세금인데...
만약 대우조선 부도나면 그 빌려준 돈... 국민들이 허리띠 졸라매면서 다시 다 갚아야 하는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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