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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지 마라

잠언 강종수............... 조회 수 427 추천 수 0 2016.05.29 1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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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잠28:1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6. 5. 29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성경 : 잠28:1

제목 : 도망가지 마라

 

잠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아멘.

 

두려움은 태초에 하와와 아담이 하나님이 금하신 실과를 먹은 뒤부터 생겼습니다. 그들은 그 실과를 먹은 뒤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두려워서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하나님이 도망간 아담을 부르시며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3:10 ‘..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두려움을 피해 도망갈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도망가지 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을 떠난 영혼(악인)은) 어디에서나 두렵다

 
ⓐ. 본문에 나오는 악인과 의인이라는 두 단어는 사회 도덕적 기준으로 말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자와(갈2:16) 불신자를 대조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 본문 앞부분,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도망한다는 말, 누쓰(סוּנ)는 감추다, 사라지다는 뜻도 있습니다. 늘 쫓기며 산다는 말입니다. 공포에서 벗어나려고 인간은 종교도 만들고 교육도 하지만

사57: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죄인)에게는 평강이 없다..’(렘6:14)

 
ⓒ. 태초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피해 자연을 의지하려고 했듯이(창3:8) 지금은 과학과 세상적인 힘에 의존하려 합니다. 말세에는 대자연의 환난과 세상의 공포를 피하여, 계6:16 ‘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사2:19)고 했습니다.

 
ⓓ. 한국은 70년대보다 지금이 훨씬 잘살지만 심리적으로는 더 불안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무슨 수를 써도 평안할 수 없다는 점을 말해줍니다. 더구나 영적으로 보면 이 세속은 사탄이 지배하기 때문에 진정한 영혼의 평안은 불가능합니다.

요1서5:19 ‘..온 세상은 악한 자(사탄) 안에 처한 것이..’라 했습니다.

엡2:2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사탄;마귀)이라’


2. (두려움에서 도망가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해결

 
본문의 ‘..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고 했는데 담대하다는 말, 바타흐(חטַבָּ)는 확신과 희망의 뜻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두렵지 않고 담대해집니까?

 
1)회개하면 담대해집니다

 
누구라도 불안함은 용서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 가령, 야곱이 아비와 형과 삼촌을 속이는 인생을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 형이 맞이하려고 나오는데 ‘도둑이 제발저리다’고 과거 지은 죄가 생각나서 두려워졌습니다. 오던 길 피할 도리도 없고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얍복강 나루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밤새 기도하기를 환도 뼈가 부러질 때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회개한 영혼이 되어 형을 맞이하니 하나님 보는 듯이 기뻤습니다.

창33:10 ‘야곱이 이르되 ..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 눅15: 집나간 탕자가 회개하는 맘으로 돌아올 때 문밖에서 서성댄 것이 아니라 곧장 집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아들을 보시던 아버지가 눅15:20에 아들을 측은히 여기며 달려가서 목을 안고 입을 마추었다고 했습니다.

ⓒ. 가룟.유다는 회개를 한 것이 아니라 잔뜩 후회만 하고 자살했습니다(마27:5).

하나님은 죄인들이 후회만 할 것이 아니라 돌아와 죄를 해결 받으라고 하십니다.

 
ⓓ.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성도들이 용기를 다해 전도한 것은 그들이 제대로 회개했기 때문이고 한국교회도 1907년의 유례없는 큰 부흥은 회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면 담력이 생깁니다. 성격하고 상관없이 힘이 납니다.

 
2)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담대해집니다

 
비록 죄가 있고 연약하고 실패한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지하려하면 힘이 납니다. 사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요16:33)

시7: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시18:2)

진정으로 하나님을 자기 인생의 목자로 믿고 산다면 큰 환난이 닥칠 때 주님께 기도(피하게)하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일차적으로 하나님께 문의하고 해결책을 구해야 합니다.

시118:5-6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3:6,46:1-3,56:11)

 
ⓐ. 성령 충만한 바울도 위험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믿음 안에서

롬8:35,37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원칙적으로 두려움은 죄와 거짓된 삶에서 생긴 것입니다.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진정성이 있으면 서로 간에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할 때 아들은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유교의 도덕 5륜 중에 부자유친(父子有親)을 성경적으로 해석하면 뜻이 서로 통하는 사이라는 말입니다. 사랑과 효가 서로 통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 어느 쪽이든 불안이 생긴 것은 진실성의 결여입니다.

 
ⓒ. 20세기 말에 교회 교사들이 세상의 힘에 두려움을 느끼고 사람들을 감당하기 힘들어져서 세례 요한처럼 회개하라고 직언하던 용기가 없어지고 상담이니 치유니 하면서 성경의 복된 권위를 버리고 인간적으로 설명하려 하다가 실패했습니다. 유럽교회가 망했고 한국교회도 닮아서 망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경건과 신뢰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하러 나갈 때

삼상17:26 ‘..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이런 믿음의 용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옷 입고 지금의 세상도 그때 다윗처럼 당당하게 도전해나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베드로가 기도로 성령 충만 얻기 전에는 죽음이 두려워 예수님을 저주까지 하며 모른다고 했지만 오순절에 성령 충만 받은 후에는 담대해졌습니다.

행4: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행26:25)

 
믿음에 사로잡힌 자는 세상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다니엘 3친구들, 단3:17-18 ‘17. ..하나님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 일제 때 안이숙 선생과 함께 배를 타고 일본을 가던 박관준 장로는 승선하는 입구에서, 시69:23 ‘그들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라는 성경을 의지해서 신분 검사를 하는 자가 눈이 어둡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냥 신분증 제시도 없이 승선을 하는 것을 보면서 같이 가던 안이숙 선생이 놀랬다고 했습니다.

 
ⓗ.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정탐을 보낸 자들이 무탈하게 돌아온 것도 다행이지만 그들이 돌아와서 보고 할 때,

수2:24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자신감이 넘칩니까? 언약을 믿고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을 지도할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먼저 명하시기를,

수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 두려워 말라고 365회 이상 있다고 합니다.

 
ⓘ. 요9: 에 보면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이 있어 그의 눈에 침을 섞은 진흙을 붙여주시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여 씻고 왔더니 나았습니다. 안식일에 치유를 하신 일로 바리새인들이 시비를 할 때 자꾸 물으니까 고침 받은 맹인이,

 
요9: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이 맹인이었던 자가 겁 없이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치유된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진짜 예수 믿어 영혼구원을 확신하면 이렇게 용기가 생기는 법입니다. 믿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오늘날 국내 뿐 아니라 온 세상이 힘듭니다. 온갖 흉악한 범죄 행위가 각처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악해지고 우릴 도전해도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진정하다면 담대하게 살 수 있도록 주님이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영혼의 안정을 가지고 세상을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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