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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열둘(4)-오래 참음 인내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560 추천 수 0 2016.06.01 0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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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16번째 쪽지!


□열둘(4)-오래 참음 인내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는 오래 참음(인내)가 있습니다. 옛날 국민학교 때인지 중학교 때인지 확실하게 생각은 안 나지만 사회 교과서의 한 단원이 ‘의지의 한국인’이었던 것은 생각나네요. 외국 사람들의 눈에 비친 한국인은 은근과 끈기가 있어서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 낸다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계인의 눈에 한국인은 ‘빨리빨리’ 뭐든 후다닥 해치우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요즘 한국 사람들 입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는 빨리 빨리, 날쌔게, 얼른, 금새, 당장, 성큼, 선뜻, 후딱, 속히, 즉시, 신속하게, 잽싸게 이런 단어들입니다.
인내의 인(忍)자는 마음심(心)자 위에 칼도(刀)자를 쓰고 있습니다. 참는다는 것은 ‘칼로 마음을 베는 것처럼 아프다’는 뜻입니다. 성서 주석가인 버튼(E.D. Burton)은 ‘인내’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억울한 상황, 곤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확고히 신뢰하고 기다리는 삶의 태도이다.”
어떤 교인이 잘 참지 못하고 걸핏하면 원망하고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목사님이 심방 가서 “오래 참으십시오. 분노하면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그랬더니 “나는 분노를 잘 터뜨리지만 성격이 아쌀해서 뒷끝이 없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총도 그렇습니다. 오래 안 걸립니다. 한방이면 끝나지요. 그러나 쏜 당신은 뒤끝이 없지만 총에 맞은 사람은 죽습니다.”
오래 참음과 인내가 힘든 것이기는 하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하여, 저기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그냥 저절로 오래 참아지고 오래 기다려집니다. ⓒ최용우


♥2016.6.1. 새로운 달 첫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2016.10.13 15:03:00

류영모 목사님의 <열매로 맛보는 성령충만>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그 책의 내용과 같네요.
어느 분의 글이 오리지널인지 밝혀주시면 어떨까요?
이 글 외에도 여러편입니다.

최용우

2016.10.13 15:10:59

성경이 오리지널이지요. 성경에 성령의 열매가 12가지로 나오니까
누가 설명을 하든 그 열두가지를 설명하지 않겠습니까?
류영모 목사님의 책을 본적은 없지만 아마 내용은 비슷할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성령의 열매에 대한 글을 쓴다고 해도 비슷할거에요.
재료가 같으니까 비슷한 요리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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