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불편한 진실 -자본주의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11 추천 수 0 2016.06.16 10:54:28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28번째 쪽지!


□불편한 진실 -자본주의


불로소득이라는 말을 재 태크(財 tech)라는 이상한 말로 바꾸어 단어의 부정적 인식을 완화시키거나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 라고 쓴 어제 글을 보고 어떤 목사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러면 기독교인은 재 태크(財 tech)를 하면 안 되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개척교회 목사로서 가난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정말 지긋지긋하다. 기도해도 하나님이 돈을 안 주셔서 자녀가 서울의 대학교에 합격했는데도 못 보내고 취업시켰다. 당시에는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돈이 없어도 사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있어야 목회도 잘 할 수 있다. 만약 요즘 세상에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신다면 돈을 벌라고 하셨을 것이다. 아무튼 돈이 있어서 짓는 죄보다 돈이 없어서 짓는 죄가 훨씬 더 많다.”
저는 목사님의 말에 “그렇습니다.”하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침 마태복음 5장의 8복을 묵상하고 있었는데, 팔복을 다시 살펴보니 ‘가난한 자(3), 애통하는 자(4), 핍박을 받는자(10), 모욕을 받는 자(11)가 복이 있다고 하는데, 가난 애통 핍박 모욕이라는 단어와 복(福)은 도무지 매치가 안 됩니다. 그게 어째서 복이라는 것인지...
가난 애통 핍박 모욕이 왜 복인지 주석을 찾아보니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더 크고 더 중요하고 더 높고 더 아름다운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하여 그런 것을 선물로 주시는 것’이라고 나와 있네요. 솔직히 아직은 제 마음에 와 닿지는 않는 대답이군요.
맘몬(Mammon)은 물질적인 부요와 탐욕의 신입니다. 그 맘몬이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어낸 회심의 작품이 ‘자본주의’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자본주의에 심하게 오염된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6.6.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551 2016년 하나님의 요한신앙4 최용우 2016-07-15 241
5550 2016년 하나님의 요한신앙3 최용우 2016-07-14 228
5549 2016년 하나님의 요한신앙2 최용우 2016-07-13 263
5548 2016년 하나님의 요한신앙1 [1] 최용우 2016-07-12 311
5547 2016년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 [1] 최용우 2016-07-11 313
5546 2016년 하나님의 10억 헌금 [2] 최용우 2016-07-08 619
5545 2016년 하나님의 참기름 한병 최용우 2016-07-07 775
5544 2016년 하나님의 햇볕 쨍한 창가에서 최용우 2016-07-06 408
5543 2016년 하나님의 구름에 달가듯이 최용우 2016-07-05 615
5542 2016년 하나님의 뽀뽀뽀 최용우 2016-07-04 313
5541 2016년 하나님의 밥값내고 밥 먹자 최용우 2016-07-02 415
5540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의 사랑 3/3 [1] 최용우 2016-07-01 399
5539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의 사랑 2/3 [1] 최용우 2016-06-29 394
5538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의 사랑 1/3 최용우 2016-06-28 512
5537 2016년 하나님의 양순례 성경 file [18] 최용우 2016-06-27 408
5536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께 기억되는 사람 최용우 2016-06-25 804
5535 2016년 하나님의 미지의 세균 [1] 최용우 2016-06-24 440
5534 2016년 하나님의 중대한 임무 최용우 2016-06-23 387
5533 2016년 하나님의 인생의 절정기 최용우 2016-06-22 468
5532 2016년 하나님의 내 양을 먹이라 최용우 2016-06-21 1514
5531 2016년 하나님의 세상으로 가라 최용우 2016-06-20 500
5530 2016년 하나님의 립씽크 최용우 2016-06-18 396
5529 2016년 하나님의 불편한 진실 -현실 외면 최용우 2016-06-17 383
» 2016년 하나님의 불편한 진실 -자본주의 최용우 2016-06-16 311
5527 2016년 하나님의 불편한 진실 -불로소득 [1] 최용우 2016-06-15 445
5526 2016년 하나님의 감사한 일입니다 [3] 최용우 2016-06-14 673
5525 2016년 하나님의 고양이와 인간 최용우 2016-06-13 504
5524 2016년 하나님의 열둘(12)-정직(진실 순결) [1] 최용우 2016-06-11 490
5523 2016년 하나님의 열둘(11)-순종(順從) 최용우 2016-06-10 429
5522 2016년 하나님의 열둘(10)-겸손 낮아짐 최용우 2016-06-09 582
5521 2016년 하나님의 열둘(9)-절제(節制 절도(節度) 최용우 2016-06-08 407
5520 2016년 하나님의 열둘(8)-온유 유화(柔和) 최용우 2016-06-07 550
5519 2016년 하나님의 열둘(7)-충성 최용우 2016-06-04 516
5518 2016년 하나님의 열둘(6)-양선 선행 최용우 2016-06-03 876
5517 2016년 하나님의 열둘(5)-자비 관용 최용우 2016-06-02 5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