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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語(언어)

마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17 추천 수 0 2016.06.16 2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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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6:6-8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 

言語(언어)

본문/ 마6:6-8, 전5:2-3  

1. 들어가는 이야기

   四旬節(사순절) 기간 중 오늘은 말-言語(언어) 사용에 대하여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요즈음 우리들은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텔레비전울 보면 출연자들이 거의 騷音(소음) 수준의 많은 말을 합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라” 하였으니, 물론 말을 해야지요. 그런데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몰라도, 그 도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모임에 나가보면 아무 의미 없고 공허한 말이 亂舞(난무) 합니다. 심리학자들 말로는 “사람의 속이 허하면-외로우면-불안하면, 그러한 자기 자신의 상태를 감추기 위하여-안 그런 척 하느라고 무슨 말이라도 끊임없이 주절거린다”고 합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 동안 나의 실존은 어떠한지 點檢(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성경은 “말을 많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잠14:23) *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잠15:28) *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잠17:27) *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잠18:8) *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25:11)  

*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전5:2-3)  

*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6:6-8)  

*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3. 言語(언어)-말을 많이 하지 말라, 무슨 뜻인가?


첫째. 목회하다보면, 믿음 생활이 오래 되었든-짧든 간에 기도는 길게-靑山流水(청산유수)로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젖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게 기도 할 수 있는 사람은 계속 그렇게 하십시오-그러나 그렇게 기도할 수 없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오직 한 마음 나의 진심!”으로 드리는 것이지, 잘 하는 기도-못 하는 기도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친히 분명하게-딱 부러지게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마6:6-8)” 하셨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기도냐? 떠듬떠듬하는 기도냐? 하는 것은 “기도”의 본질과 절대로 아무런 상관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동양에서는 靑山流水(청산유수) 기도는 巧言令色 鮮矣仁(교언영색 선의인: 화려한 말솜씨와 표정에는 진실이 드문 법이다) 이라 하여 오히려 꺼려하였습니다.

둘째. 옛글에 靜有威 躁無威(정유위 조무위: 사람이 말없이 고요하면 무게가 있고, 말이 많으면 가벼워 경망스럽다)-多言數窮 不如守中(다언수궁 불여수중: 말이 많으면 수가 궁하기 쉬우니, 중용을 지키느니만 못하다) 하였습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만이라도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연습 하도록 합시다. 특히, 우스갯소리-농담-말장난-남 흉보는 소리-논쟁 등을 삼가 합시다.

굳이 해야 할 말이 있다면 다음 세 가지를 생각한 후에 말하도록 합시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이 말이 진실한 말인가?
지금 내가 하려는 이 말이 좋은 動機(동기)에서 나오는 말인가?
지금 내가 하려는 이 말이 하지 아니하면 아니 되는 꼭 해야 할 말인가?

셋째. 나는 아침마다 우리 동네 들판을 걷습니다. 걸으면서 사순절을 묵상합니다.  묵상하는 동안에도 내 마음 속을 떠나지 아니하고 계속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어 여기 기록하여 둡니다.  

* 沈默(침묵) 보다 나은 말이라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입을 열고 말 하라.

*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文章(문장)은 시대의 유행을 따르는 법 없이, 언제나 하얀    대리석에 새겨 넣은 것처럼 堅固(견고) 하였다.

*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입은 화를 불러들이는 문이라)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 혀는 내 몸을 두 쪽으로 가르는 칼이로다) 
  閉口深藏舌(폐구신장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어라)
 安身處處牢(안신처처뢰: 그리하면 튼튼한 城-성 안에 사는 것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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