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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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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 |
祝福(축복)이란 무엇인가?
본문/ 창1:1-2:3
1. 들어가는 이야기
사순절-부활절이 지나고 바야흐로 얼어붙었던 山河大地(산하대지)가 풀리고 모든 만물이 蘇生(소생)하는 이 명랑한 새봄에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祝福(축복)에 대하여 묵상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 에트 핫샤마임 베에트 하아레츠-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창1: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The beginning of the gospel about Jesus Christ, the Son of God(막1:1)-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계22:20-21, 고전16:22). 나는 구약성경 첫 말씀(모든 존재의 시작-In the beginning)-신약성경 첫 말씀(새로운 존재의 시작-The beginning of Gospel) 그리고 요한계시록 마지막 말씀(존재의 완성-Maranatha-마라나타-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나는 이 세 마디 말씀이 祝福(축복)의 처음이요 과정이요 마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존주위자들의 “실존은 본질-존재에 우선한다(Existence precedes essence)”는 말은 “본질-존재는 영원히 실존에 우선한다”라고 修正(수정)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나와 너”라는 존재 없이 시지프처럼 저 홀로 겪는 허무-고통-무의미-던져진 존재...라는 실존은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만 혹은 너만 따로 따로 홀로 살도록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너와 나” 뿐 아니라 우주, 태양, 달, 별, 바람, 산, 강, 메뚜기, 매미, 새, 소, 말, 닭, 물고기, 등등 천지만물과 함께 어울려 살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2. 창1:1-2:3 그리고 창2:4-25를 꼼꼼히 읽도록 합시다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나님이 생물들에게 복(blessed)을 주시며 이르시되(창1::22)...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복(blessed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blessed)되게 하시니라(창2:3)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the LORD Go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창2:7).
3. 祝福(축복-Bless-베라카-beraka)이란 무엇인가?
첫째. 축복이란 무엇인가? 묻기 전에, 하나님께서 天地創造(천지창조) 하신 것 자체가 축복인 것을 아-멘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무 것도 없는 無(무)의 상태에서 天地萬物(천지만물)-頭頭物物(두두물물)-森羅萬象(삼라만상)-蠢動含靈(준동함령)-山川草木(산천초목)-山河大地(산하대지)를 “없지 아니하고 있음-存在(존재)”하도록 창조하신 것 자체가 祝福(축복)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무 것도 없는 無(무)의 상태 그대로 두셨다면, 存在(존재)라거나 無(무)라거나 축복이라거나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러나 지금 여기 이 자리에 너와 나 그리고 우주가 現存(현존: 실제로 있음)하고 있지 아니 합니까? 그것 자체가 이미 축복이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이 대목이 축복과 저주의 分水嶺(분수령)입니다. 너와 나 그리고 우주가 “있음-존재하는 것”을 감사하고-찬송하고-좋아하고-여기 이렇게 존재하게 하신 것만으로도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것이 축복입니다(wonderful world!). 반면에 “있음-존재하는 것”을 원망하고-싫다하고-차라리 처음부터 아예 없었으면 좋았겠다 하고-미워하고-불평 불만하는 것이 咀呪(저주)입니다.
둘째. 창2:7을 주의 깊게 보도록 합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the LORD Go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창2:7). 여기서 흙(the dust of the ground)은 히브리어로 ”아파르“ 인데 흙이 아니라 ”흙먼지“입니다. 흙은 ”아다마“입니다. 生氣(생기-the breath of life)는 히브리어로 “네샤마 하이”인데 “생생하게 살아 있는 숨 혹은 호흡”을 뜻합니다. 生靈(생령-a living being)은 히브리어로 “네페쉬”인데 “영혼, 살아 있는 존재, 생명”을 뜻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生氣(생기-네샤마 하이-살아 있는 숨)를 충만히 받아, 생생하게-능력 있게-이 세상에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活力(활력-vitality-ability)이 흘러넘치는 生靈(생령-a living being-네페쉬)으로 사는 것을 “祝福(축복)-beraka-베라카” 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성서에는 다양한 축복(베라카)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자손을 많이 두는 것(창1:22, 28)-땅을 소유하는 것(창15:7, 신6:10)-돈을 벌 수 있는 능력,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신8:18)-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시104:15)-원수를 격퇴시키는 힘(창24:60, 27:29)-현숙한 아내(잠19:14, 31:10-31)-율법을 주야로 목상하는 것(시1:1-6) 등입니다. 즉. 축복(베라카)은 성공-번영-승리-풍요-장수 등을 얻을 수 있는 능력(Energy)입니다. 건강한 육체+건강한 정신(A sound mind in a sound body)-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가득히 채워진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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