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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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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 제 |
구약성서의 祝福(축복)
본문/ 창12:1-5
1. 들어가는 이야기
태양은 누구에게나 똑 같은 빛과 열기를 비춥니다. 평상시 태양의 그 열과 빛이 불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볼록렌즈로 태양 빛과 열을 모으면 불이 일어납니다. 축복도 그러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集中(집중)하여 기도-간구-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하늘의 능력-Energy-Power-지혜를 부어주셔서 그 사람이 원하는 일을 그 사람이 원하는 것보다 더 크게 더 놀랍게 더 아름답게 이루게 하시는 것(to more than I can be)이 축복입니다.
2. 구약성서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축복 言約(언약-Covenant)의 말씀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창12:1-5)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2-27)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1-68)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거의 천 년 전 아브라함, 이삭, 야곱)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신5:3)”한 것처럼, 이 言約(Covenant)의 말씀, 축복-beraka-베라카의 말씀은 2016년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와도 세우신 것입니다.
3. 구약성서에서 축복-beraka-베라카는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께서 主權的(주권적)으로 아브라함을 택하여 부르셨을 때(창12:1-5)부터 하나님은 “아버지의 축복권”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그 아들 이삭에게 축복하였고(창24:1-25:11)-이삭은 그 아들 야곱에게 축복하였고(창27:1-29)-야곱은 그 열 두 아들들에게 축복(창48:1-49:33)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축복”은 아들, 아들의 아들, 아들, 아들...집안 대대로 이어져 가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축복권은 영적 의미뿐 아니라, 실제 한 家門(가문)의 家長(가장)의 권위와 遺産(유산) 상속을 의미하였기 때문에 축복권은 오직 “아버지에게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이후 축복권은 하나님의 자녀들 모두에게 부여된 특권이 되었습니다(꼭 참고: 말씀의 샘물 제8권 524호 축복하고 사십니까?).
둘째.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이후 시내산에서 십계명-율법(출20:1-23:19)과 성막-성전을 어떻게 만들며(출25-31장), 제사는 어떻게 드릴 것인지에 대하여 자세히 일러주셨습니다(출35-40장). 그리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라...(민6:22-27)” 하시며 제사장들에게 축복권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하여 모이는 聖幕(성막)-聖殿(성전)과 祭物(제물)-讚揚(찬양)-말씀-禮拜 儀式(예배 의식) 등 그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것. 그리고 모든 예배 의식을 마치고 각 사람이 각자 자기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마지막에 제사장이 축복하였다는 사실입니다(시115:13-15, 118:26, 134:3). 제사를 드리고 제사장이 축복함으로 예배를 마쳤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여 그 예배가 온전한 예배가 되었음을 하나님께서 확증하여 주셨습니다(민9:22-24). 이 전통은 모세 시대부터 오늘까지 모든 예배 의식에서 그대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참예하는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셋째. 성경은 축복과 저주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祝福(축복)은 하나님의 生氣(생기-네샤마 하이)를 받아, 活力(활력-vitality-ability)이 흘러넘치는 生靈(생령-a living being-네페쉬)으로 사는 것(창2:7)이요, 咀呪(저주)는 하나님의 생기를 상실하고 “너는 흙먼지이니 흙먼지로 돌아가는 것(창3:19)” 입니다.
구약성서에서 축복과 저주를 선명하게 구체적으로 대조 시킨 말씀이 신명기 28장입니다. 신28:1-14은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28:15-68은 저주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축복의 결론은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6)” 이며, 저주의 결론은 꼭 그 반대로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신28:19)” 하신 것입니다. 오늘 나와 너 앞에 축복과 저주가 있습니다. 오늘 너와 나는 무엇을 택하고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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