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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불편한 진실 -현실 외면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83 추천 수 0 2016.06.17 1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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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29번째 쪽지!


□불편한 진실 -현실 외면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오늘날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자본주의를 ‘천민자본주의’(Pariakapitalismus)라고 했습니다. 천민 취급을 받아 온 상인 및 금융업자가 중심이 된, 비합리적 자본주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 개같이 벌어 개같이 사용하는 자본주의, 범죄로 벌든 어떻게 벌든 상관 안하는 수준 이하의 자본주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경제지표로 보면 엄청나게 많은 돈이 돕니다.(전 세계 7위의 무역량은 아프리카 대륙의 전체 무역량보다 더 많은 양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경제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돈이 다 어디로 가기에 국민들은 늘 허덕이는 삶을 사는가요? 그렇습니다. IMF로 국가 부도사태가 났을 때 돈 되는 기업을 죄다 외국 다국적 기업에 팔아먹었기에 우리가 열심히 일을 해서 이익을 내면 낼수록 더 많은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갑니다.
그 외국 다국적 기업들의 배후가 마피아, 대부업체, 원전기업들입니다. 마치 개인이 사채를 한번 쓰면 거기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은 것처럼 세계 사채 금융업자들의 덫에 나라가 걸려든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불편한 진실입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이러한 현실에 대한 자각과 직시를 하지 않는 한 오랫동안 허리가 뿌러져라 일을 해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마피아들의 뒷돈을 대주다 끝나고 말 것입니다.
천민자본주의의 반대말은 ‘청교도 자본주의’입니다. 돈 번 과정과 사용하는 과정에 도덕성을 체크하며 돈을 벌어도 최소한 개같이 더럽게 벌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돈을 벌었으면 번 만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정신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고 합니다. 음... 우리나라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정신이죠. ⓒ최용우


♥2016.6.17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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