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립씽크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96 추천 수 0 2016.06.18 11:19:3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30번째 쪽지!


□ 립씽크


“어쩜 전도사님은 글을 그렇게 재미있고 쉽게 쓰세요. 그리고 그 삶이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글을 읽고 있으면 거기서 내가 함께 살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니까요. 부러워요. 전도사님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 작가가 되실 거에요.”
나의 책을 읽은 어떤 분이 입에 침을 살짝 바르고 극찬을 합니다. 아이들은 “우리 아빠가요? 딴 사람 얘기 같은데요.” 아내는 집에 오자마자 그분이 읽었다는 책을 찾아 읽어봅니다. “도대체 뭘 보고... 그 집사님은 당신 글을 그렇게 잘 봤지?”
내가 한 마디 했습니다. “..... 립씽큰가봐”
립씽크란 말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말이죠. 원래는 외국영화를 한국말로 더빙하는 Lip-Dub(립던)입니다. 그런데,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말은 상대방이 듣기 좋게 할 때도 립씽크라는 말을 씁니다. 네이버 사전에는 ‘터무니없는 소리, 근거 없는 소리를 일컫는 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게 말을 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고 ‘지어낸 느낌’이 아니라 그냥 그 글이 나인 것 같다는 말이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프로필에 있는 외항선원, 탄광부, 청소부, 제빵사, 주물공장, 화물터미널에서 짐을 날랐다는 이야기는 일부이고 그동안 가져본 직업이 한 50가지는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직접 경험해 보고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내가 경험해 보지도 않은 것을 마치 경험한 것처럼 쓰면 정말 그 사람은 ‘작가’이지요. 하지만 저는 작가가 아니랍니다. 제가 쓰는 글은 실제입니다. 그냥 나 자체입니다. ⓒ최용우


♥2016.6.1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6 2010년 다시벌떡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는 사람 [1] 최용우 2010-07-15 1995
3835 2010년 다시벌떡 바보는 염려하지 않는다 [4] 최용우 2010-07-14 2440
3834 2010년 다시벌떡 기독교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사람들 최용우 2010-07-13 2123
3833 2010년 다시벌떡 한가함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1] 최용우 2010-07-12 1964
3832 2010년 다시벌떡 글을 다 쓴 다음에는 최용우 2010-07-10 1918
3831 2010년 다시벌떡 개과천선(改過遷善) 최용우 2010-07-09 2111
3830 2010년 다시벌떡 아침의 시작 최용우 2010-07-08 2149
3829 2010년 다시벌떡 최대의 이단 [1] 최용우 2010-07-07 2183
3828 2010년 다시벌떡 가장 두려운 형벌 [2] 최용우 2010-07-06 2106
3827 2010년 다시벌떡 좋은 친구들 최용우 2010-07-05 2315
3826 2010년 다시벌떡 그럴 수도 있겠네 최용우 2010-07-03 1929
3825 2010년 다시벌떡 어느 치킨집에서 [2] 최용우 2010-07-02 2195
3824 2010년 다시벌떡 니고데모와 삭개오 최용우 2010-07-01 2753
3823 2010년 다시벌떡 즐거운 하루 [2] 최용우 2010-06-30 2038
3822 2010년 다시벌떡 아.. 너무나 기쁘다 최용우 2010-06-28 1910
3821 2010년 다시벌떡 가만히 있는 훈련 최용우 2010-06-19 2265
3820 2010년 다시벌떡 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4] 최용우 2010-06-19 2311
3819 2010년 다시벌떡 까무러치지 맙시다 [2] 최용우 2010-06-19 1939
3818 2010년 다시벌떡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최용우 2010-06-19 2510
3817 2010년 다시벌떡 로고스와 싸륵스 최용우 2010-06-19 2255
3816 2010년 다시벌떡 영적 각성이란? [1] 최용우 2010-06-19 2575
3815 2010년 다시벌떡 어느 날 갑자기 피는 꽃은 없습니다 [1] 최용우 2010-06-19 2484
3814 2010년 다시벌떡 위로하시는 성령님 최용우 2010-06-18 2348
3813 2010년 다시벌떡 총 맞은 것처럼 최용우 2010-06-17 2220
3812 2010년 다시벌떡 춘향전과 방자전 [3] 최용우 2010-06-16 3081
3811 2010년 다시벌떡 무엇을 바라보는가 최용우 2010-06-15 2168
3810 2010년 다시벌떡 웃음에 대한 웃기는 이야기 12 [2] 최용우 2010-06-14 2928
3809 2010년 다시벌떡 고귀이 고귀이 고고 [2] 최용우 2010-06-12 2146
3808 2010년 다시벌떡 니가 뭔데 우 최용우 2010-06-11 2130
3807 2010년 다시벌떡 그래도 행복합니다 최용우 2010-06-10 2150
3806 2010년 다시벌떡 김c 같은 사람 최용우 2010-06-09 2391
3805 2010년 다시벌떡 범수네 꽃가게 최용우 2010-06-08 2339
3804 2010년 다시벌떡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최용우 2010-06-07 2348
3803 2010년 다시벌떡 우리가 원하는 사람은 최용우 2010-06-05 2247
3802 2010년 다시벌떡 착하게 살자 최용우 2010-06-04 221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