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아이러니한 자살률

최한주 목사............... 조회 수 316 추천 수 0 2016.06.18 23:58:08
.........

아이러니한 자살률


최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만이 입학 할 수 있고 최고의 학문적 성취를 한 교수들이 가르치는 KAIST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잇따라 자살한 사건들이 있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남들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의 자살을 일반인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살기 좋다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자살률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웍대와 미국 해밀턴대, 연방준비은행의 경제학자들은 지난 4월 21일 ‘경제행동 조직 저널’에 미국 51개 주(州)의 삶의 만족도와 자살률을 비교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무작위로 230만명을 추출해 삶의 만족도를 묻는 한 편, 각 주의 자살률을 분석했다.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인종,성별,교육,소득수준,건강,고용상태 등을 주마다 비슷하게 반영해 분석의 객관성을 높였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대체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주일수록 자살률도 높았고, 반대로 삶의 만족도가 바닥에 가까운 주에서는 자살률도 낮았기 때문이다.

왜 살기 좋다는 곳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을까?

영국의 워웍대의 앤드류 오스왈드 교수는 이 문제에 대하여 답하기를 “살기 좋은 곳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단절된 삶이 더 가혹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이 행복을 느끼고 기쁨을 갖는 것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느냐에 있지 않고 인간관계에서 갖는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요인에서보다 사회관계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미 사우스켈리포니아대의 리처드 이스터린 교수는 “전 세계 30개국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발전단계와 사회체제와 관계없이 일정 시점을 지나면 소득수준이 높아진 만큼 행복도가 높아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일본은 1950년부터 197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이 7배나 증가했지만 행복도는 국민소득 최하위인 방글라데시보다 낮게 나왔고, 미국은 1971년부터 91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이 83% 증가했지만 행복지수는 오히려 줄었고, 칠레,중국,한국도 지난 20년에 비해 엄청난 국민소득이 증가되었지만 행복도는 정체상태이거나 약간 감소했다고 한다.

사람은 지으신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도 잘 사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소득향상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결국은 바벨탑을 쌓은 것과 같이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불행을 자초하는 결과가 된다. 주위에는 아름다운 관계를 형성하면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많다.

최한주 목사<푸른숲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869 인정받는 끈기 김장환 목사 2016-07-09 508
30868 요나의 신학대학 김장환 목사 2016-07-09 566
30867 남자의 눈물 김장환 목사 2016-07-09 595
30866 신용조합의 탄생 김장환 목사 2016-07-09 305
30865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김장환 목사 2016-07-09 1261
30864 기술에 앞서 마음을 닦아야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208
30863 자기 그림자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가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236
30862 기독교 신앙의 핵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473
30861 하나님의 수레바퀴는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375
30860 우리 몸의 원소는 저 별에서 온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393
30859 하나님이 보이지 아니하시는 까닭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532
30858 탁월한 지도자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373
30857 폭력적 세상을 이기는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07-08 376
30856 최악은 최선이 될 수도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7-05 733
30855 도피와 변혁 file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7-05 392
30854 죽음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file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07-05 733
30853 테텔레스타이(다 이루었다) file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2016-07-05 655
30852 다 이루었다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7-05 369
30851 사순절의 영성, 연합 file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2016-07-05 671
30850 범우주적인 업적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7-05 194
30849 참 고난과 거짓 고난 file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7-05 527
30848 인연(因緣) 최한주 목사 2016-07-01 358
30847 경쟁에 찌든 한국인 최한주 목사 2016-07-01 481
30846 세 가지 법정 최한주 목사 2016-07-01 506
30845 세 가지 병 최한주 목사 2016-07-01 769
30844 세 가지 선물 최한주 목사 2016-07-01 981
30843 세 가지 양식 최한주 목사 2016-07-01 853
30842 주일학교의 시작 최한주 목사 2016-07-01 459
30841 러시아-찬란한 기독교 국가 최한주 목사 2016-07-01 501
30840 말의 큰 힘 최혜경전도사 2016-06-27 979
30839 더 기쁜 사랑의 표현 김장환 목사 2016-06-24 790
30838 가장 필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16-06-24 716
30837 위로의 공동체 김장환 목사 2016-06-24 1049
30836 선택의 순간 김장환 목사 2016-06-24 1192
30835 천국의 자격 김장환 목사 2016-06-24 11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