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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으로

최한주 목사............... 조회 수 627 추천 수 0 2016.06.18 2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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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선교하던 몰간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몰간 목사님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선교지에 부임하여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주민들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주간 작정하고 산상에 올라가 금식하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금식 기도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산에서 내려오는 데 부인이 새파랗게 질려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이 풍토병인 열병으로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두 주간의 금식 기도로 인해 피곤하였지만 또 다시 딸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선교사역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 이곳에 왔는데 왜 딸에게 풍토병에 걸리게 하셨습니까? 치료해 주시지 않으면 어떻게 선교사역을 이루겠습니까?”하면서 하나님께 열정을 다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밤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몰간 목사님의 심령에 들렸습니다. “몰간아, 너는 죽어가는 네 딸 하나 때문에 마음이 그렇게 아프냐? 그런데 병들고 먹지 못해 죄로 죽어가는 전 세계의 인류를 바라보는 아버지로서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느냐?”라는 뜻이었습니다.

몰간 목사님은 깜찍 놀랐습니다. 그는 즉시 그의 부인을 불러 이 아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민족으로부터 작은 민족에 이르기까지 자기기 아는 모든 민족을 놓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르는 사이에 날이 밝았습니다. 그들은 황급히 딸의 침상으로 달려갔습니다. 가서 보니 딸에게 일어나던 열병은 사라져버리고 딸은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꿇어 엎디어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6장 33절)고 하셨습니다. 먼저 구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미처 구하지 못한 나의 문제는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 주십니다.

내 문제는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는 적당히 기도하게 된다면 앞뒤가 바뀐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먼저 구할 것을 간절히 구할 때 하나님의 응답과 은총도 그만큼 의미 있게 임하십니다.

최한주 목사<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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