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어리석은 그리스도인들

묵상나눔 원 무언............... 조회 수 129 추천 수 0 2016.06.19 05:16:23
.........
어리석은 그리스도인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우리는 흔히 성령을 받은 표시가 겉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을 받은 정도도 어떤 차이가 

있어서 더욱 신령한 사람이 있고 덜 신령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에 많이 받거나 적게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상태에 대해서  

본문을 통하여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의 영'과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하려 하지 않고, 그대신 두 부류의 사람 곧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을 

대조함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구별하는 기준이 어떤 신비한 체험이나 특별한 능력이 아니고 단지 

그사람이 십자가에 달리신 분을 거리낌이나 어리석음으로 여기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능력이나 하나님의 

지혜로 알고 믿느냐 하는 차이를 설명함으로 구분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결론은 성령을 받은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어리석음으로 여기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점을 지혜와 관련하여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바울은 서로 대립하는 두 지혜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것은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세상 지혜'는 세상 사람들이 열심히 구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를 시작한 사람들 가운데는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똑똑한 사람들, 세상적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세운 교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세상에서 지혜가 있다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일부러 세상 사람들이 어리석게 여기는 사람들을 

택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자기들의 욕망이나 욕심을 위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어리석은 세상 사람'과 

반대로 자기의 꿈을 포기하며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 '어리석은 그리스도인' 두 종류의 사람으로 구분한

사도 바울은 전자를 ' 세상의 지혜를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후자를 '하나님의 지혜를 아는 사람'

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을 받지 않고는 이 세상이 싫어하는 그 '어리석은 예수'를 믿거나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없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결론적으로 성령을 받은 사람의 결정적인 증거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어리석은 그리스도'를 믿고, 그 믿음처럼 세상에서 '어리석게' 사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61 광고알림 2017 목회계획 세미나 안내입니다 조여진 2016-09-14 157
10360 광고알림 생명언어 설교세미나 (강사: 곽선희 목사, 박필 교수) 김연희 2016-09-14 739
10359 광고알림 메일책벌레 697호 2016년 독서대전 - 독서 컨퍼런스 file 조여진 2016-09-13 203
10358 광고알림 당신은 성경을 어떻게 읽고,보고, 듣고 있습니까? 조여진 2016-09-12 225
10357 광고알림 2016년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신청안내문 정지희 2016-09-12 144
10356 광고알림 [안내]청년세대 성장이 안된다고요? 조여진 2016-09-10 111
10355 광고알림 10기 글로벌 쉐마학당세미나 안내 file 김연희 2016-09-10 113
10354 묵상나눔 의심없는 믿음을 위하여 원 무언 2016-09-10 185
10353 광고알림 우리 모두는 선교사입니다. 폴리목사 2016-09-09 117
10352 무엇이든 곽선희 목사와 함께하는 생명언어설교 이미정 2016-09-09 198
10351 광고알림 [자살예방의날]韓 자살공화국 OECD 국가중 1위..왜? 정지희 2016-09-09 204
10350 묵상나눔 산 제사 원 무언 2016-09-09 256
10349 묵상나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원 무언 2016-09-08 464
10348 묵상나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 원 무언 2016-09-07 511
10347 묵상나눔 수건을 벗은 것처럼 원 무언 2016-09-06 557
10346 묵상나눔 정작 해야할 일 원 무언 2016-08-25 544
10345 묵상나눔 믿음으로 할 수 있는 한계 원 무언 2016-08-16 534
10344 묵상나눔 자주 장사 루디아 원 무언 2016-08-15 1251
10343 묵상나눔 신앙인의 지혜 원 무언 2016-08-14 600
10342 묵상나눔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원 무언 2016-08-13 661
10341 묵상나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 원 무언 2016-08-12 641
10340 묵상나눔 임마누엘의 하나님 원 무언 2016-08-12 1075
10339 묵상나눔 알아야 면장 원 무언 2016-08-10 617
10338 묵상나눔 우리들의 정죄 리스트 원 무언 2016-08-09 464
10337 묵상나눔 우리가 솔직해진다면 원 무언 2016-08-08 379
10336 광고알림 선교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폴리목사 2016-08-07 279
10335 묵상나눔 자랑거리가 없는 평범한 삶 원 무언 2016-08-07 365
10334 묵상나눔 만나 이야기 원 무언 2016-08-05 331
10333 무엇이든 토마스주남은 거짓선지자 입니다 박영권 2016-08-03 394
10332 묵상나눔 찬양으로 끝나는 기도 원 무언 2016-07-25 772
10331 광고알림 토요성령치유집회(토, 오전11시) 예언 치유 축사 주님사랑 2016-07-24 631
10330 광고알림 (제57기) 3일 전인치유학교 (8월 8-10일) 주님사랑 2016-07-24 601
10329 묵상나눔 하나님을 아는 것 원 무언 2016-07-24 757
10328 묵상나눔 하나님의 인격 원 무언 2016-07-23 768
10327 묵상나눔 인생은 염려의 연속 원 무언 2016-07-22 74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