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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내 양을 먹이라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1514 추천 수 0 2016.06.21 06: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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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32번째 쪽지


□내 양을 먹이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내 양을 먹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번 반복하여 말씀하셨는데, 조금씩 다른 의미로 말씀하셨습니다.
1.내 어린 양을 먹이라(요21:15)
어린 양은 교회 안에 믿음이 연약한 신자들, 아직 성숙하지 못한 믿음이 어린 초신자들을 가리킵니다. 믿음이 약한 어린 신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먹이라 feed 하여 그들의 신앙이 견고하게 잘 자라도록 도우라는 뜻입니다.
2.내 양을 치라(요21:16)
‘치라’는 헬라어로 ‘포이마이노’ 영어로 ‘take care of my sheep’입니다. 나의 양들을 보호하라, 보살피라. 여기서 말하는 ‘양’은 교회 안의 모든 신자들을 가리킵니다. 신자들이 거짓 교사들과 이단, 그리고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않도록 잘 다스리고 보호하라는 뜻입니다.
3.내 양을 먹이라(요21:17)
‘먹이다’는 헬라어로 ‘보스코’인데 영적 성숙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어린 양은 믿음이 허약한 신자이고, 양은 기존 신자들을 가리킵니다. 어린 양은 말씀으로 양육하여 건강하게 만들라는 것이고, 건강한 양은 말씀으로 가르쳐서 성장하고 성숙하게 만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먼저 사랑의 고백을 들으신 후에 사명을 주셨습니다. 양을 치는 사역을 감당하려면 먼저 주님과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용우


♥2016.6.2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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