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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밥값내고 밥 먹자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15 추천 수 0 2016.07.02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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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41번째 쪽지!


□밥값내고 밥 먹자


어떤 대통령의 아들이 벌금 38억 미납으로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죽어도 그 벌금을 못 내겠다 합니다. 돈이 없다고 치킨 먹고 족발 뼈다구를 내미네요 글쎄. 그래서 벌금만큼 노역장에서 일을 하는데 하루 일당을 400만원씩 계산해 965일 동안 수감한다고 하네요. 아이고...  400만원이면 보통 사람 두 달 월급이네요. 965일이 아니라 965개월 노역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런 사람은 하루에 60명분의 몫을 자기 혼자서 깔고 앉아 혼자 뜯어먹고 사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는 하루 1달러로 사는 사람이 10억 명이나 된답니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은 밥 먹을 때마다 각자 100원씩 밥값을 내서 한 달에 2명이 살 수 있는 돈을 구제헌금 합니다. 우리 4가족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4명은 먹여 살리면서 우리도 먹고사는 것인데 아직은 아이들이 학생이라 2명입니다. 앞으로 4명이 아닌 수백 수천명을 먹여 살리며 살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개정 고후9:8)
좀 어렵나요? 쉬운성경으로 다시 읽어보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나 주시고 또 풍성하게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필요한 것을 다 채울 수 있고 풍성하게 되며 그 남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나 혼자 깔고 앉아 나 혼자 먹을 생각만 없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얼마든지 언제든지 풍성하게 주셔서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최용우


♥2016.7.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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