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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주 목사............... 조회 수 516 추천 수 0 2016.07.10 2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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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이스라엘 군대의 상병인 샬리트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되었다가 풀려났다는 기사가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는 샬리트가 유명한 인기 탤런트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이스라엘이 샬리트 상병 한 사람을 위해 이스라엘 감옥에 갇혀 있던 1027명의 발레스타인 포로를 석방한 것 때문이었다. 샬리트 한 명을 위해 포로로 잡은 1027명의 팔레스타인 군인들을 석방시킨 것이다. 1027명 중에는 테러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핵심 무장대원 315명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살리트는 지난 2006년 6월 25일 가자 지구 남부 이스라엘군 초소에서 경계 근무 중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기습 공격으로 받고 납치되었다. 이스라엘은 살리트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3일 후인 28일 수천 명의 병력과 탱크와 전투기 등을 동원해 가자 지구를 전면 공격했다.

에후드 올메르트 당시 이스라엘 총리는 총 공세를 통해 탱크 100 여대로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총리집무실을 미사일로 공격하여 하마스 장관과 의원 등 요일 60여명을 체포했다. 하마스를 보호해 온 시리아를 압박하기 위해 전투기 4대를 보내 바사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력의 여름 별장이 있는 라타키아 상공을 저공비행하며 무력시위도 하였다.

보복 공격이 계속되자 이스라엘 정부에 대항 국내외 비판이 들끓었다. 더러는 하마스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집트의 중재로 살리트 상병을 석방시키기 위해 지루한 협상이 시작되었다. 하마스는 협상 때마다 이스라엘에 갇혀 있는 1000여명의 무장대원을 풀어달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정부로서는 쉽지 않는 일이었다. 포로로 잡은 이들을 평범한 군인들이 아니다. 하나같이 이스라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대원들이었다.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면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기에 쉽게 동의할 수 없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했다. 찬반 투표 끝에 협상 안은 26:3으로 가결하였다.  

살리트 상병을 구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문제가 많았다. 1027명이 장래에 더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살리트를 구하므로 이스라엘 정부가 얻은 유일한 한 가지는 “이스라엘은 한 명의 이스라엘 인을 살리는 데 모든 것을 다 한다”는 명분이었다. 이스라엘인들의 그 백성들에 대한 가치관에는 주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예수님은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다. 이는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존귀와 영광의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죄에 속박되어 있는 그 백성의 죄를 제하기 위해 친히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어 피흘려주셨다.

최한주 목사<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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