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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는 성경이 재미없다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14 추천 수 0 2016.07.16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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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52번째 쪽지


□나는 성경이 재미없다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월등히 많은 책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다른 책에 비해 성경은 재미없습니다. 그것도 ‘심히’ 재미가 없어서 예의상 한번 읽어주기는 해도 또 읽을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경은 ‘불경’ 보다도 심오하지 않고 ‘노자’의 지혜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성경을 읽고 또 읽으며 밑줄 그어 암송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뿐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빼버린다면 당장에 집에 있는 수 십 종류의 각종 성경을 박스에 담아 고물상에 넘겨버릴 것입니다. 그러면 고물상은 “가죽 표지는 벗겨서 버리고 오셔야지요”하고 짜증을 내겠지요.
성경은 정말 재미없고 다른 종교의 경전에 비해 그리 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지만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물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 속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그분으로부터 시작되는 구원과 그분이 주시는 삶의 자유함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사실상 성경을 읽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시간낭비입니다.
성경으로 먹고 사는(?) 직업을 가진 신학자나 목회자나 작가는 성경을 가지고 딴 이야기를 하면 안 됩니다. 성경 전체에 녹아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오늘날 우리의 삶 가운데 생생하게 재현해 내도록 유도하는 자유로운 상상(imagination)을 일으키는 글, 설교, 강연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경이 책 중에서 최고로 높은 수준의 책이 될 것입니다. ⓒ최용우


♥2016.7.1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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