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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자아

창세기 강종수............... 조회 수 326 추천 수 0 2016.07.17 1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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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32:26-28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6. 7. 17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성경 : 창32:26-28

제목 : 정직한 자아(自我)

 
창32:26-28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아멘.

 
예수를 믿고 영생을 소유한 자라면 사회적 인격으로는 정직하게 살게 된 자라는 뜻입니다. 신학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게 된 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본래 전7:29 ‘..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고 한 대로 정직하지 못한 존재가 되었다는 겁니다.

본문은 야곱이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에 싸운다는 뜻을 가진 얍복 나루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과거의 야곱에서 정직한 자아로 변화하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정직한 자아(自我)>라는 주제로 말씀을 상고하려 합니다.

 
1. 인간은 두 자아(自我)가 있음을 알아야

 
어느 심리학자는 말하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를 5배 이상 잘난 줄 알고 산답니다. 그러면 현재 내 모습보다 5배나 더 못났다 생각하고 연상을 해보세요. 어떤 사람은 자기가 신인 줄 착각하고 교주도 됩니다. 사람이 겸손하면 이단도 이단에 속지도 않습니다. 다 욕심에서 시험을 받습니다.

약1:14-15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곱은 형과 부친을 속이고 삼촌도 속이는 인생 사기극으로 살았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의 사람입니다. 그런 이기적이고 기만적인 자아를 잊고 살다가 20년 만에 고향을 돌아오는 중에 얍복 나루터에 와서 죄가 양심에서 고개를 들면서 얼마나 잘못된 인간인지를 깨닫고 형을 만나기가 너무 두려워 천사와 씨름을 하게 된 것입니다.

기도 중심은, 호12: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야곱이 천사와 씨름한다는 말은 과거의 자기, 아니 지금 자신의 못난 자아와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본문 창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서 죄된 자아(自我)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롬7:22-23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인생들이 진정 죄인인줄 모르는 것은 거짓된 자아를 깨우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자면 똑바른 제정신이 없는 환자에 속합니다.

전9: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그러나 바울이 예수 믿은 후에, 행26: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현대인은 자아를 잃어버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집과 회사를 오가며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이미 자아를 잊고 가족과 회사를 위해 정신없이 살아간다고 봐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자기 영혼을 돌아보는 시간이 없는 것은 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떤 작가가 그랬습니다. 비좁은 버스 안에서 누군가가 내 신발을 밟았을 때 그 순간 나를 감각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2. 진정한 자아를 깨닫고 회개해야

 
야곱은 성공적인 삶의 기준이 소위 잔머리를 굴리며 성공을 위해 혼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는 좌절하고 쌓아온 삶이 그의 영혼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시62:10 ‘..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잠11: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본문 창32:27-28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천사의 씨름, 하나님과의 겨뤄 이김은 곧 과거의 나, 죄 된 나와의 싸움에서 회복되고 변화된 정직한 자아입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에 겸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는 교회를 다니며 믿는다는 고백만으로 구별되는 것도 아닙니다.

엡4:22-24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골3:9-10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돈과 지식으로 자신의 겉치레를 한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야곱이 그의 인생을 회상하면서 바로 앞에서 한 말은, 창47: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인생 잘 살아온 것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창1: 에서 하나님은 하루하루 세상을 지으시고 꾸미시면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매일의 반성과 자평에 만족하셨다는 말씀의 뜻도 있습니다. 인생이 매일 자평을 하고 사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야곱처럼 너무 오랜 세월 동안 자기의 잘못을 모르고 살 수 있으니까 하루 속히 못난 자아를 알고 새롭게 되기를 늘 희망하면서 천사와 씨름하여 축복의 말씀을 얻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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