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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 순간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256 추천 수 0 2016.07.19 1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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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54번째 쪽지!


□그 순간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방해, 즉 ‘무지의 구름’을 지나 찬란한 빛 가운데 계진 주님을 만나는 ‘그 순간’의 경험을  수믾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에 허드슨 테일러는 “주여! 양자강보다도 더욱 힘이 있고 더욱 깊으며 더욱 넘치는 강물이 흘러나오나이다. 오 주여!” 하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에 인도의 성자 썬다싱은 “은혜가 소낙비처럼 쏟아져 내리는구나!” 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에 십자가의 요한은 “드디어 제 마음에 순수함에 이르렀나이다. 드디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게 되었나이다. 드디어 하나님의 빛이 폭포처럼 흘러 들어오나이다. 보좌로부터 빛난 물결 같은 조류가 흐르나이다.”하고 하늘을 우러러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에 토마스 아 켐피스는 “네가 너를 완전히 허무한 것으로 여기고, 또 조물적 사랑을 완전히 끊어버릴 줄을 안다면, 나는 풍성한 성총과 더불어 네 안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에 저는 너무 기쁘고도 두려워서 벌벌 떨며 이렇게 고백한 기억이 납니다. “주여, 제 마음이 온전히 당신께로 열리고, 내 모든 의지가 사라지고, 어떤 은밀한 것도 당신 앞에 숨길 수 없나이다! 주여!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당신의 은총이 나를 감싸고 나를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하나이다.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 순간’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입니다. Ⓒ최용우


♥2016.7.1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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