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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영성

디모데전 강종수............... 조회 수 318 추천 수 0 2016.07.24 1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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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딤전5:17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6. 7. 24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딤전5:17

제목 : 목사의 영성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아멘.

 
루터는 1520년에 그의 저서 ‘독일 기독교 귀족들에게 고함’이란 책에서 중세 교회 조직의 성격을 비판하면서 만인제사장설을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사람이 그리스도를 대신하듯이 하며 권위 행세를 하는 것을 타파한 것입니다. 물론 종교개혁은 카톨릭의 많은 교리적 잘못을 비판하고 개혁하는 일이었습니다.

만인제사장설이란 구약시대에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났지만 이제는 교회라는 유기적 공동체가 예수님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누구나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중간에 사제나 목사라도 중재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말입니다(히4:16,10:20). 오늘 함께 나누고자 하는 주제는 같은 목사라도 그 영력(靈力)이 서로 다르기에 (목사의 영성)이란 주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중보자(예수) 오시기 전(구약)과 후의 지도자 권위

 
1)구약시대는 제도적으로 이어가던 제사장 가문이라든가, 혹은 특별한 훈련을 받아 모세처럼 소명 받거나 또는 왕이나 선지자로 지명되어 직임을 수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백성들로 알게 하셨는데, 예언이나 기적 또는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민14:7). 그런 사실을 보고 백성들은 그 중재자들을 함부로 대하면 화를 입게 했습니다.

 
2)예수께서 오시므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이런 중보적 직임이 없어졌는데, 가톨릭에서는 여전히 사제직을 두어 구약시대처럼 중재적 권위를 행사하려 하고 심지어 기독교에서도 목사직을 꼭 그런 중보 직위처럼 권위주의로 여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만인제사장설을 비약하여 평신도 아무나 설교하고 축도하고 안수하고 세례 줄 수 있다는 식으로 알고 교회의 질서가 무정부주의적으로 혼란을 야기하게 하려는 것은 영적 질서를 무시한 처사입니다.

이 점에 대해 우리는 신약의 교회 직분에 대해 목사직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목사들 가운데서도 그 영력(靈力)에서는 구약에 모세와 아론과 백성들의 영적 권위가 차이가 있었듯이 지금도 그 영력 차이는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자 합니다. 교회 조직에 목사직은 일반성도와 어떤 관계입니까?

 
2. 교회 지체로서의 직분적 은사(신약)

 
신약시대는 구약시대 중재적 역할 자가 폐지되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모두 영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들입니다.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계1:6), 제사장들이란 복수 형태는 각 개인이 제사장이 된다는 뜻이 아니고 교회 자체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목사 포함)는 그리스도가 머리 되시고 우리는 각 지체라고,

고전12:27 ‘너희는(목사 포함)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유기적 연합체로 교회공동체라 합니다. 그 중에 목사직은 교회의 한 지체이지만 조직체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입니다(계시록 아시아 7교회 사자들).

 
목사직과 장로직의 차이

신약에는 그 장로의 정신적 의미로 사도도 장로라 표현도 합니다.

벧전5: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

요한2서 1: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

 
1)장로라는 단어의 뜻은 ‘턱수염’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하고, 턱수염을 길게 기른 사람, 즉 연장자를 뜻합니다. 구약시대 장로제도의 배경에서 신약에도 교회의 장로는 존경을 받았습니다(행11:30,15:2).

 
2)교회마다 장로를 임명하고(행14:23), 그들은 한 교회의 감독으로(딛1:5) 성도들을 지도하고 가르치며 본이 되어야 했습니다(행11:30,딤전3:1-5,빌1:1,딛1:9,약5:14,벧5:1-4). 집사와 같이(행6:6) 장로들도 안수 받아 임직된 자들입니다(딤전4:14).

 
3)장로는 교회의 어른 격이며 리더로서 존경받을 인물입니다.

때문에 교회가 일반 성도와 같이 취급하지 못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딤전5: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신17:6, 마18:16).

벧전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치리 장로직은 일생을 목회에 전무하는 목사와 달리 사회 문화인으로 살기 때문에 칼빈 시대는 1년제로 봉사의 기회를 여러 사람으로 순환시켰고 역사적으로 나라마다 장로와 집사직을 몇 년씩 혹은 종신직으로 봉사하게 하는 기한을 나라마다 때마다 달리 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의 경우는 안수로 임직 받은 자는 종신제도입니다.

 
4)장로는 치리장로와 교훈장로(敎訓長老:목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도적 권위는 같으나 직무가 다를 뿐입니다.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여기에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은 지금의 목사를 뜻합니다.

엡4:11 ‘..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5)계시록에 24장로가 보이는데(계4:4) 구약 백성을 상징하는 12지파와 신약 성도들을 상징하는 12사도의 수효를 합쳐서 하나님의 백성(무형교회) 전체를 대표하는 장로들입니다.

 
3. 목사의 영력(靈力) 차이

 
오늘 듣고자 하는 것은 같은 목사요 장로라도 그 영력의 차이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일반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 힘은 기도와 환란과 충성의 과정에서 얻게 됩니다. 저마다 훈련 받는 과정이 다릅니다.

훈련 과정에서 영력(靈力)이 자랍니다. 그 능력은 은사적 측면이라기보다 영적 힘이 강하고 약한 차이입니다. 영적훈련이 잘되면 비진리의 사상을 밝혀내고 악한 영(귀신)과 악한 일을 제압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장로와 달리 목사는 말씀선포와 성례집행 및 축도를 합니다. 누구나 축복을 할 수야 있습니다. 다만 신학과 경건이 준비된 목사는 거룩한 교회공동체의 리더로서 주의 이름으로 축복을 선언하는 것뿐입니다.

 
목사의 영력(靈力, spiritual power)을 기술로 치면 개인마다 노하우(knowhow) 같은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신앙적 삶이 온전한 자라야 합니다. 삶이 없이 권위만 행세하려는 것은 가톨릭과 다름없이 잘못된 의식입니다.

 
1)구약시대 지도자의 권위는 남달랐습니다

출33: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입과 입을 마주 대하다) 말씀하시며 ..’(민12:8)

신34: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하나님은 지도자를 통하여 당신의 메시지 권위를 확립하셨던 것입니다. 모세를 비방하다 미리암은 문둥병을 얻었고(민12:) 모세를 대적하여 파당을 짓고(롬2:8,유1:19) 대항하다가 고라,다단,아비람,온(민16:)과 같은 자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2)사도시대에도 사도들의 역량이 다 달랐습니다

일반 성도들이 만인제사장설이라는 말을 비약해서 해석하고 목사나 일반성도나 차이 없이 니내돌이로 생각하고 목사의 권위를 업신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3)지금도 목사를 정당성 없이 비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지금의 목사가 모세와 같다는 말이 아니고 지도자에 대한 존경심이 없이 대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고 사람의 상식적인 도리도 아닙니다. 또한 목사로서도 그 영적 권위가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영광이 아닙니다.

 
목사는 본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기에 목사가 교인들에게 위로를 받으려 하는 것도 힘없어 보이고, 또 교인들이 목사 위로한답시고 너무 어깨를 같이 하여 동정하는 것도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오늘의 세대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이 많이 없어진 것처럼 교회 지도자에 대한 존경심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래의 뜻을 따라 존경할 자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겸손한 성도의 삶이 되어 복을 얻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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