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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칭찬이라도

김장환 목사............... 조회 수 477 추천 수 0 2016.08.03 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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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칭찬이라도


보끌랑은 크롬을 발견한 프랑스의 유명한 과학자입니다.
보끌랑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학교도 겨우 다닐 수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옷을 살 돈이 없어 넝마를 기워서 일 년 내내 입고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보끌랑을 아이들은 당연히 멀리했고, 선생님들도 가까이 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딱 한 선생님만이 보끌랑의 총명함을 알아보고 6년 내내 보끌랑을 만날 때마다 힘이 되는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비록 집은 가난하지만 너의 머리는 총명하단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너에게도 성공할 자격이 있단다. 포기하지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하렴.”
보끌랑은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선생님의 칭찬을 생각하며 이겨내었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약국에서 허드레 일을 하면서도 밤을 새워가며 공부를 했고, 그 결과 훗날 파리에 있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 교수의 자리까지도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크롬을 비롯한 유용한 화학원소들을 발견하며 과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용기를 주던 선생님이 없었다면 보끌랑 역시 없었을 것이고, 크롬의 발견 역시 없었을 것입니다. 작은 칭찬에도 큰 힘이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말을 해주십시오.
주님! 말 한마디에 남을 세우고 영혼을 살리는 힘이 있음을 알게 하소서!
작은 칭찬이라도 진실한 사랑과 축복의 마음으로 행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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