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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226-8.13】 벌초
아침 6시에 일어나 밥을 먹고 남자들만 산에 올라갔다. 예초기가 두 대라 벌초는 순식간에 끝났다. 예초기는 주인인 시몬이 아빠가 돌렸다. 장모님 머리를 예쁘게 깎아드린 셈이 되었다.
10시에 장사교회 송동광 목사님과 사모님을 모시고 어머니 1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이렇게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온 가족들이 주 안에서 신앙생활 잘 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예배를 마치고 장성댐 아래 미락단지에 있는 ‘오리나라’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이모님과 이숙을 모셔 함께 식사를 했다. 한방오리백숙을 전국에서 가장 맛있게 하는 유명한 곳이다.
송목사님이 직접 키운 블루베리를 한 상자씩 선물로 주셨다. 그렇게 양순례 집사 1주기 추모 모임을 아름답게 잘 마치고 온 가족들 다시 기차를 타고 올라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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