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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꿀벌같은 사람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559 추천 수 0 2016.08.19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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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77번째 쪽지!


□꿀벌같은 사람


벌의 세상은 한 마리의 여왕벌을 중심으로 작게는 수천마리에서 수만마리의 벌들이 봉군(蜂群;colony)생활을 합니다. 한 곳에 벌통이 100개가 있다 해도 모두 각각 독립된 100개의 봉군이 있습니다.
벌의 세상은 철저하게 계급사회입니다. 한 마리의 여왕벌, 약 10%의 숫벌, 그리고 약 90%의 일벌의 3계급으로 나뉩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꿀벌’은 90%에 해당하는 일벌들을 가리킵니다.
한 봉군 안에 아무리 많은 벌이 있다고 해도 이 벌들은 모두 여왕벌 한 마리가 수정시킨 한 식구입니다. 숫벌은 태어나서 아무 일도 안 하고 꿀벌들이 수집해 오는 꿀을 먹고 살다가 일년에 딱 한번 여왕벌과 교미를 하고 죽습니다.
꿀벌의 수명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너무 일을 많이 해서 30∼40일밖에 못 살고, 겨울에는 6개월 정도 삽니다. 꿀벌은 전 생애에 걸쳐 모든 시간을 일하는데 소비합니다. 그냥 일만 하다가 죽습니다.
벌의 세상은 철저하게 계급사회인데 그 계급은 태어나는 순간 결정됩니다. 양지쪽에서 좋은 영양분을 공급받은 유충은 숫벌이 되고 그냥 그런 다른 유충들은 일벌이 되는데 일벌은 모두 암벌입니다.
벌통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일벌들이 다른 벌통에 들어가 꿀을 훔쳐오는 싸움도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벌의 세상이 어쩜 그렇게 인간들의 세상과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인간들도 한명의 여왕벌과 그녀를 따르는 10%의 기득권, 그리고 평생 일만 하다가 죽는 꿀벌 같은 사람 9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꿀벌 같은 사람은 달콤한 사람이 아닙니다. 죽어라 꿀을 따서 남 좋은 일만 시키다 죽는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이지요. ⓒ최용우


♥2016.8.1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나는일벌

2016.08.20 10:24:10

“부자들은 여왕벌, 법 만드는 사람은 숫벌. 너는 일벌이야. 체납세금 50억 그거 별거 아니야. 월 200만원 버는 일개미들, 1만6천666명이세금 내면 면 50억 그거 한큐야. 쟤들은 선택권도 없어. 월급에서 다 떼니까 세금 삥땅치려야 칠 수도 없다고. 그러니까 일개미 저것들이 매달 꼬박꼬박 곳간을 채워주고 있다 이거야. 50억, 100억, 1000억 그거 문제도 아니야. 일개미들만 있으면.” 텔레비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상위 1%의 삶을 산다는 고위 공직자의 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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