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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사랑하는 방법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58 추천 수 0 2016.08.30 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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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22:1-9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49) 2016.5.18 

시편(201) 교회를 사랑하는 방법

(시편 122편 1-9절)


1. 교회를 사모하십시오

 시편 122편은 다윗이 지은 시로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의 하나입니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이스라엘 남자들은 1년 대개 3차례 예루살렘 성전을 찾았는데 절기가 가까워지면서 한 친구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자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시인은 그 말만 듣고도 기뻐했다고 고백합니다. 그 고백에 성전을 사모하는 시인의 고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고대에는 성지순례가 가장 큰 신앙행위였고 헌신이었습니다. 지금도 성지순례를 가장 큰 헌신으로 보는 종교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순례를 통해 사람에게 밀리고 치여서 죽고 순례현장이 난장판이 되는 모습들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성전을 사모하는 그 마음만은 퇴색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다윗에게는 그런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올 때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면 말씀을 듣기 전부터 은혜가 부어집니다.

2. 감사가 넘치게 하십시오

 왜 당시 성도들이 성전에 올라가려고 했습니까? 복을 달라는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4절). 교회에 대해서 감사하고 교회 안에서 감사가 넘치게 하십시오. 소유가 없어도 감사하십시오. 자기보다 많이 가진 사람과 비교해 평가하는 마음만 버리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소유가 적어도 건강하다면 더욱 감사하십시오. 병원에 가보면 건강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깨닫습니다. 축복과 행복은 감사하는 삶에서 주어집니다.

 옛날에 감사촌과 불평촌 두 마을이 있었습니다. 불평촌 사람들은 불만이 많고 근심이 넘쳤고 자기들이 가장 불행하다고 여겼고 현재 형통해도 나쁜 일이 생길 것을 미리 걱정하면서 불평했습니다. 그들은 안 되어도 불평했고 잘 되어도 불평했습니다. 소원이 이뤄지지 않는 것도 비극이지만 소원이 이뤄져도 불평하는 것은 더욱 큰 비극입니다. 반면에 감사촌 사람들은 범사에 감사하면서 힘들어도 감사했고 고통이 심하면 더 감사했습니다. 교회생활을 할 때 감사촌 마을 사람처럼 하면 하나님은 최상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3. 교회의 평안을 비십시오

 누가 형통의 은혜를 입습니까? 교회의 평안을 구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자입니다(6절). 교회에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평안입니다. 그렇게 교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면 자기에게 넘치는 평안이 있고 교회의 복을 위해 기도하면 자기에게 넘치는 복이 있습니다. 교회는 축복의 근원입니다. 성도는 교회를 통해서 축복을 받습니다. 특히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면 더욱 큰 축복을 받습니다. 교회가 실망을 주어도 평안을 빌어주십시오. 이 세상에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교회는 다 부족합니다. 교회의 부족한 모습으로 실망하거나 비난하지 마십시오. 교회를 나쁘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자신도 교회를 나쁘게 만드는 한 사람이 되는 셈입니다. 교회에 흠이 있다고 교회가 다 타락한 것처럼 매도하지 마십시오. 특히 자기가 섬기는 교회에 대한 비판문제에서는 최대한 조심하십시오. 기본적으로 교회에 대해 비판하기보다는 교회의 평안을 빌어주고 평안을 꾀하는 모습을 보이십시오. 교회를 사랑하고 평안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더욱 축복 받고 삶에 평안도 넘치게 됩니다.

4. 교인의 평안을 비십시오

 다윗은 자기 형제와 친구의 평안을 빌어주었습니다(8절). 아마 백성들의 평안도 빌어주었을 것입니다. 왜 다윗이 사람들의 평안과 복을 빌어주었습니까? 그것이 바로 성전을 위하는 길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9절). 다윗은 백성들의 평안은 예루살렘의 평안과 직결되고 백성들의 복은 성전의 복과 직결된다고 믿었습니다. 그처럼 교인 한 명의 평안도 교회의 평안과 직결되고 교회의 복과 교인의 복은 직결됩니다. 결국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바로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것이 자신을 위한 기도입니다.

 자기를 위해 복을 달라고 기도할 때보다 남을 위해 복을 달라고 기도할 때 신기하게도 자기에게 더 복이 임합니다. 복에 집착하면 복을 더 얻지 못하고 복을 빌어주면 복을 더 얻습니다. 서로 축복할 때 복은 더 크게 임합니다. 자기 복만 생각하지 않고 남의 복도 생각하면 더 복의 지경이 넓혀집니다. 특히 교회의 복을 구하면 더 복이 임합니다. 항상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잘하십시오. 받으려고 하면 더 얻지 못하고 주려고 하면 더 얻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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