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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올무에 걸려드는 이유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58 추천 수 0 2016.08.30 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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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24: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4 2016. 

시편(203) 사탄의 올무에 걸려드는 이유 (시편 124편 1-8절)


< 사탄의 올무에 걸려드는 이유 >

 왜 사람이 사탄의 올무에 걸려들까요? 첫째, 지식을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머리는 장식용으로 붙은 것이 아닙니다.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머리를 써서 여러 지식을 접하고 분별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사랑을 내세운 달콤한 말에도 쉽게 속지 마십시오. 미혹은 언제나 달콤하게 찾아옵니다.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명철하게 판단해 선택하십시오. 머리를 사용하지 않고 이단교주가 뻔히 속이는 것인 줄 알면서도 지식과 상식을 외면하고 기복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면 올무에 걸리게 됩니다.

 둘째, 지나친 염려 때문입니다. 지나친 염려는 사실상 습관에 가깝습니다. 염려가 습관이 된 사람은 염려가 없는 것조차 염려합니다. 염려의 토양에서는 말씀과 기도의 씨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사람의 염려하는 것은 대부분 실체가 없는 것입니다. 염려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염려하는 시간을 오히려 말씀과 기도 시간으로 삼으면 생각과 시각이 달라지면서 인생도 달라집니다. 전쟁으로 죽는 사람보다 염려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염려에 붙들려 살지 마십시오. 지나친 염려는 불신입니다.

 셋째, 가난 때문입니다. 너무 가난하면 유혹이 옵니다. 아들 등록금을 낼 돈이 없고 먹고살기 힘들면 뇌물에 끌리고 올무에 빠지기 쉽습니다. 요새 믿음을 권면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돈 좀 벌고 난 후에 교회에 나갈게요.”라는 말입니다. 돈을 벌고 나서 잘살게 되면 믿음이 들어갈 자리는 더 줄어듭니다. 현대인들은 많이 가져야 큰소리 칠 수 있고 삶에 용기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많이 가져도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불안해집니다. 인생에 참된 용기와 평안을 주는 것은 돈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넷째, 욕심 때문입니다. 욕망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 살고 싶고 남보다 뛰어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고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신 안에 뿌리를 내리려는 욕망과 이기심에 대해 강력한 퇴거명령을 내리십시오. 풍요가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풀을 강력하게 죽이는 제초제는 영양가가 넘치는 성분으로 이뤄졌습니다. 곡식에게 유익이 되는 영양분을 몇 배 더 넣으면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런 원리 때문에 하나님은 성도가 원하는 대로 다 주시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기도합니다. “주여! 폭포수같이 원하는 대로 부어주소서!” 그렇게 하나님이 폭포수 같이 축복을 부어주시면 오히려 믿음이 죽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도가 좋은 기도입니다. “하나님! 물질과 권세와 명예를 좇아 살지 말고 최선을 다해 땀을 흘리며 살게 하소서.” 땀이 없이 넘치는 물질은 인생 제초제가 되어 결국 그것이 가정을 죽이고 행복을 죽이고 인격을 파괴합니다. 땀과 사명을 앞세워 살 때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귀하게 보시고 참된 복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다섯째, 두려움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겁에 질려 올무로 뛰어들고 또한 올무인 줄 알면서도 올무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올무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용기를 발휘하십시오. 요셉은 고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주인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는 용기를 발휘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편한 생활을 과감히 버리는 용기를 발휘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대의를 위해 십자가의 삶을 각오하고 시베리아 벌판에 홀로 있을 각오를 하면 용기가 생깁니다. 그 용기를 가지고 염려를 떨쳐내야 올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역사를 펼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한 대통령 후보가 혼자 될 것을 각오하고 탈당해 새 당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졌던 의원들 중에 그를 따라간 사람은 거의 없었고 처음에는 의원 한 명만 따라나섰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따라나선 의원이 진짜 의원입니다. 시베리아 벌판도 각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면 시베리아 벌판에 설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마이애미 해변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일은 알 수 없습니다. 따뜻한 자리를 떠나려는 용기를 가지고 애굽에서의 탈출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올무에 붙잡힐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사탄의 올무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기에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요나처럼 물고기 배속에서도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런 반전의 은혜를 많이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고백합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8절).” 창조주 하나님이 도우시고 함께 하시면 어떤 환경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께 헌신해서 하나님 편이 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편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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