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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켜주시는 가정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137 추천 수 0 2016.08.30 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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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27:1-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56) 2016.5.27 

시편(207)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가정 (시편 127편 1-5절)


<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가정 >

 가정의 행복은 물질이나 재능이나 명예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까? 역사상 가장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은 하나님이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하나님이 성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파수꾼이 깨어서 열심히 성을 지켜도 소용이 없다고 고백합니다(1절). 대 권력자인 솔로몬이 그런 고백을 했다면 우리에게는 그런 겸손한 고백이 더욱 필요합니다.

 주변에서는 일어나는 수많은 불행한 일들이 언젠가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교통사고나 물놀이 사고로 죽는 일이나 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일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정과 영혼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과 도덕성을 믿다가 자녀의 죽음 앞이나 큰 문제 앞에서 회개하고 돌아선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죄가 없으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버리십시오.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지만 그에게도 고난은 쓰나미처럼 예고 없이 찾아와 모든 삶을 휩쓸어 갔습니다. 가난과 병과 고난이 죄 때문만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모든 일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세상일은 사람 예측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고 외면하시면 오늘이라도 인생이 끝나고 모든 수고가 순식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본문 2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열심히 일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헛수고가 됩니다. 믿음은 사람의 어떤 수고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그 믿음은 편안한 잠을 통해 잘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믿음과 잠을 주시고 그 가정을 지켜주십니다. 그처럼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 자녀를 지혜롭게 양육하십시오 >

 또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여호와의 기업인 자녀를 지혜롭게 잘 양육해야 합니다(3절). 자녀는 어쩌다 생긴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각 부모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특별한 선물이고 가장 큰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자녀를 잘 양육하십시오. 자녀를 잘 양육하는 일은 돈을 잘 버는 일이나 다른 어떤 일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옛말에 침묵은 금이라는 말이 있지만 가정에서는 침묵은 ‘금’이 아니라 ‘금이 가게 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사랑과 격려의 말을 많이 해주십시오.

 자녀에게 “도대체 누굴 닮아서 그래?”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자녀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 가장 모욕적인 말입니다. 가끔 부모 자신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너 도대체 몇 살처럼 행동하느냐?”라고 하면 자녀는 점차 비관하게 됩니다. 자녀를 부모 눈높이에 맞추려는 것은 미성숙한 것이고 자신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려는 것이 성숙한 것입니다. 자녀에게 “너 도대체 몇 살이야?”라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부모에게 “너야말로 도대체 몇 살이냐?”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가끔 보면 자녀의 약점 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 약점을 주었을까요? 그 약점 때문에 속상해하거나 그 약점을 지적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부모가 그 약점을 보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녀의 약점이 보일 때마다 부모는 그 약점을 보충해서 자녀를 잘 키울까를 생각해야지 속이 상하다고 한탄만 하면 안 됩니다. 이 세상에 약점이 없는 아이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믿음이 좋은 한 부부가 결혼 15년 만에 아이를 가졌는데 낳고 보니까 기형아였습니다. 왜 하나님은 그 부부에게 그런 아이를 주셨을까요? 하나님의 저주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그 아이는 어차피 세상에 태어날 아이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이 아이를 어느 가정에 보낼까? 저 가정에 보내면 저 부부가 잘 키우고 사랑해주겠지!” 그처럼 그 부부를 믿고 그 가정에 장애아와 기형아를 보내셨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족한 자녀도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로 여기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 약점을 보충해주고 그 약점 때문에 자녀를 더 사랑해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너는 내 기대대로 내가 보낸 소중한 생명을 잘 키우고 있구나!”고 흡족하게 여기시고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것입니다. 자기 자녀가 사랑스러우면 남에게도 사랑을 받도록 바르고 지혜롭게 잘 양육해야 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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