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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계절의 변화
주님!
언제 그렇게 더웠냐 싶게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몸을 움츠릴 만큼 춥네요.
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난
자연의 변화입니다.
주님!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막연한 기다림이
현실이 되는 순간은
불현 듯 일어날 것입니다.
마라나타 오시옵소서.
ⓒ최용우 20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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