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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을 실천한 요나단

사무엘상 빌립............... 조회 수 484 추천 수 0 2016.09.17 12:53:31
.........
성경본문 : 삼상18:1-4 
설교자 : 전원준 목사 
참고 :  

제목 : 참 사랑을 실천한 요나단.< Jonathan loved him as his own soul >

성 경 : 사무엘상 18장 1절 - 4절

(2016. 9. 18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산상성서침례교회)

(☎ 051-523-8457. HP 010-3847-8457)

(47758) 부산시 동래구 시실로 135번길 28-7(명장동)

(산상교회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373태산을넘어. 371한귀한친구. 386죄짐맡은 >


(삼상 18:1-4)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혼이 다윗의 혼과 밀착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혼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이 다윗을 데리고 가서 다시는 그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니라. [3] 이때에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혼같이 사랑하였으므로 요나단과 다윗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또 자기 옷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 시 =

마음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 벗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

 
동양에서는 우정을 이야기할 때

보통 관중과 포숙의 우정을 대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이 말은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의 우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중국 제(齊)나라에서,

포숙과 자본을, 관중은 경영을, 동업 하였습니다.

그런데 관중이 이익금을 혼자 독차지하였습니다.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가난한 탓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하였습니다.

 
또 함께 전쟁에 나가서는 관중이 3번이나

도망을 하였는데도

포숙은 그를 비겁한 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에게는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그를 대변하였습니다.

 
포숙은 관중을 끝까지 믿어 그를 믿어 주었고,

관중도 훗날 포숙을 가리켜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

(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동양에서는 우정을 이야기할 때

보통 관중과 포숙의 우정을 대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오늘 성경은 요나단과 다윗의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구약성경은 다윗을 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을 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천년동안 성경역사에서

눈길과 주목을 받지 못했던 사람이 요나단입니다.

 
요나단은 왕자입니다.

그러나 다윗을 위하여 그 모든 것을 다 버린 사람입니다.

이 땅에 남긴 것이라곤 '절름발이 아들' 뿐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성도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몸소 실천한 사람입니다.

 
오늘 '요나단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윗과 요나단의 사랑은

성도와 그리스도 사이에 있는 사랑을 예표합니다.

그러므로 다윗과 요나단 사랑을 보면서,

그리스도와 성도사이에 있어야 될 사랑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나단은 "여호와께서 주셨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사랑받는자” 라는 뜻입니다.


요나단은 그의 이름답게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마음 = 바로 사랑 = 입니다.

 
요나단이 보여준 사랑은 오떤 것입니까 ?

 
1. 요나단과 다윗은 마음으로 연결된 사랑이였습니다.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혼이 다윗의 혼과 밀착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혼같이 사랑하니라. / 흠정역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 개혁

여기서 마음과 마음 / 혼과 혼이

밀착되었다 / 하나가 되었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밀착/ 하나 란 = 본드로 공간이 없이 딱 붙어있는 것.

2) 둘을 하나로 묵는다는 의미입니다.

 
(신 6:8)

『너는 또 그것들을 네 손에 매어 표적으로 삼고 』

=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묶어서 ...

 
(수 2:18) 『보라,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에 이 주홍색 줄을 매어 두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몸에 묶어 다니면서 묵상하였습니다.

 
4) 기생 라합은 정담꾼을 살려준 그 주홍색 줄을

창에 묶어 놓았습니다.

그래야 그 가족들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묶어 둔다는 것은 일치를 말합니다.

 
요나단과 다윗이 바로 마음이 일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암 3:3) 『두 사람이 합의하지 아니하고서야 어찌 함께 걷겠느냐?』

(롬 12:16) 『서로 같은 마음을 가지며 높은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자기를 낮추어 낮은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것으로 여기지 말라.』

 
한 마음이 되려면,

약한 사람을 수준을 높이라 하지 말고,

수준이 높은 사람이 자신을 낮추어야 됩니다.

(자기만 잘난 체 하지 말아야 합니다 )

그래야 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가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받았다면,

우리도 요나단처럼 하나되는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였습니다.

(1절. 3절)

 
= 자기 혼같이...

=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구약에서는 사랑을 = 아하브 = 라고 합니다.

신약에서 = 아가페 = 라고 합니다.

 
0 스톨게 / 혈통적인 사랑.

0 필레오 = 우정.

0 에로스 = 낭만적, 이성적 사랑.

0 아가페는 희생적인 사랑을 말합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이 우리 에게 주신 사랑을 말씀합니다.

 
요나단은 이 희생적이고 아낌없이 주는

이 아가페 사랑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아가페 사랑을 제일 잘 보여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들의 부모입니다.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이 바로 아가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도 이제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여야 합니다.

희생적이고 아낌없는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되시기 바랍니다.

 
(요 13:34)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 요나단은 모든 것을 주는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삼상 18: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또 자기 옷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사울 왕 다음에 왕이 될 제1순위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왕자라는 자리를 탐하지 않았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위하여 모든 것을 내려 놓았습니다.

 
1) 이것이 요나단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2) 이것은 요나단이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입니다.

3) 이것이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는 진실입니다.

 
갑옷. 칼. 활. 모든 것을 다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장군에게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극섯을 요나단은 다윗에게 다 준것입니다.

 
(삼상 20:4) 『이에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혼이 무엇을 원하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행하리라, 하니』

 
다윗보다 요나단이 그렇게 먼저 한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은 다윗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요나단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요나단은 왕자입니다.

다윗은 목동에 불과합니다.

 
요나단이 입고 있던 군복을 다윗에게 입혀준다는 것은

왕자의 복장을 다윗에 준 것입니다.

이것은 이후 왕권도 요나단은 다윗에 준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것입니다.

죽을 각오도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하였습니다.

말로만 아니고. 마음으로만 아니고,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 하였습니다.

0 초기에는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을 받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다윗도 그를 사랑하였습니다.

 
0 전쟁으로 사울왕과 요나단이 전사를 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다윗은 전국에서

요나단의 후손을 찼았습니다.

 
요나단의 하나뿐인 아들 므비보셋 = 찼았습니다.

그는 빈털터리였고,

전쟁중에 다쳐 다리를 저는 장애자였습니다.

 
다윗은 이 므비보셋을 자기 아들같이 =

왕자로 대접하여 주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한 것입니다.

 
## 저의 간증 =

밀양 사역을 마치고 산상교회에 부임하였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밀양교회 성도 가정이 서울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 집사님이 소천을 하셨습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암으로 치료하다가.

 
병원에 계실 때, 서울에 병문안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소천하셨습니다.

금요일 소천하셔서 다음 월 장례를 할 예정이여서,

주일 밤에 올라가려고 하였습니다.

 
근데 서울에서 열락이,

주일 새벽에 장례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사정상...

제가 주일 밤에 올라올 줄 알고,

미리 오지 말라고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래도 문상을 가야하는데...

토요일 이라 KTX 는 이미 자석이 없고.

비행기도 예약이 완료 좌석이 없지만,

혹 출발전에 비상 좌석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오전에 설교 준비를 마치고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좌석이 있어 서울을 가서 문상을 하였습니다.

토요일 밤 늦게 부산에 도착 주일 예배를 잘 하였습니다.

 
몇일 후 서울 자매님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장례를 잘 마치고,

이번 장례식 경비에 십일조를 전부

내 통장으로 보냈다는 것입니다.

 
아니, 0 목사님도 있는데 나에게 다 보내느냐 물었더니,

그분은 장례식에 못 오셨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때 엄청난 금액을 헌금을 하셨더라고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좋은 친구를 원하십니까 ?

내가 먼저 줗은 친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고전 16:14) 『너희의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갈 5:6) 『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아무 효력이 없으되 오직 사랑으로 활동하는 믿음뿐이기 때문이라.』 아멘 !

 
찬 양 = 하나님께서는


댓글 '1'

흠정역

2017.10.25 13:19:39

참 사람을 -> 참 사랑을... 교정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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