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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금이 바로 그때?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70 추천 수 0 2016.10.06 0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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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15번째 쪽지!


□지금이 바로 그때?


세상 사 뭐든 때가 있다고 하지요. 전도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범사가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3:1-8)
정신 없쥬? 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3가지 구분해 보겠습니다. ‘평범한 때, 열정적인 때, 침묵의 때’입니다.
1.인생의 대부분은 ‘평범한 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그것은 한 때 이고 대부분의 일생은 그냥 ‘평범’한 날들로 흘러갑니다. 인생의 90% 이상은 ‘평범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누구에게나 일생에 몇 번씩은 ‘열정적인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때를 ‘기회’라고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활활 불태울 그런 활동적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3.도대체 이게 뭔가? 하는 침묵의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안으로 깊어지는 때입니다. 내공이 생기고 실력이 생기고 깊게 영글어가는 ‘때’인데 겉으로 봐서는 고난의 시간인 것처럼 보이고 무의미한 것처럼 보입니다. 침묵의 때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큰 인물들은 예외 없이 ‘침묵의 때’를 보낸 사람들이라는 사실!
지금 나는 어느 때를 살고 있을까요?  ⓒ최용우


♥2016.10.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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