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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281-10.7】 만약 이 세상에 시인이 없다면
만약 이 세상에 시인(詩人)이 없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이 세상에 시인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시인쯤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겠지.
그러나 시인이 없는 세상은 자동차가 없는 세상, 집이 없는 세상, 옷이 없는 세상과 다를 바가 없다. 자동차나 집이나 옷이나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들이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詩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다. 시는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내면의 소리이다. 사람은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물과 다르다. 만약 사람이 감정이 없는 물건이라면 詩가 필요 없겠지...
나는 시인이라고 불리고 싶다. 나의 두 번째 시집 ‘설레임’을 다시 한번 재편집하여 세상에 끄집어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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