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일하는 어머니

이미정............... 조회 수 212 추천 수 0 2016.10.12 09:40:30
.........

일하는 어머니

 옛날 한 마을에 유명한 효자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웃 마을에도 효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는 어떻게 하면 더욱 정성스럽게 효도할 수 있을까 하여 그의 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이웃 마을로 가서 효자의 집을 찾아갔는데, 마침 그는 밭에 일하러 나가 집에는 그 어머니밖에 없었다.
 "이제 곧 올 테니 잠시 기다리시지요." 하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한참을 기다리자니 아들이 바구니를 지고 돌아왔다.
문 옆에 바구니를 놓더니 마루에 걸터앉았다. 그러자 어머니는 "일찍 돌아왔구나." 하며 대야에다가 더운물을 떠 와 흙투성이인 아들의 발을 씻겨 주었다. 발을 다 씻자 아들은 마루에 배를 깔고 누워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어머니는 밥상을 차려다 주었다.
찾아온 효자는 그 광경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너무하구나. 그러나 무언가 까닭이 있는 것이 분명하겠지." 하며 "저는 이웃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이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라고 해서 찾아와 아까부터 지켜 보았는데, 제 생각에는 모친께 너무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물었다.
그는 곤란한 것처럼 주저하다가 말하였다.
 "저는 효행 비슷한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직접 몸을 움직여 저를 도와 주시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고 계십니다. 어머니를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 저의 즐거움이고, 어머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실천합니다. 어머님께서 힘드실까 생각하여 제가 나서면 어머님은 기분이 나빠지십니다."

한태완 목사<예화 포커스>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40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0 471
31339 아래로 내려가는 길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0 185
31338 영적 용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0 237
31337 시냇가의 심은 나무 산드라 2016-10-20 544
31336 선교사 살린 귀한 보리죽 산드라 2016-10-20 380
31335 실족하지 않는 길로 가야 하리라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299
31334 시이저의 길과 주님의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245
31333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411
31332 아직 곁에 계신 어머니를 위하여 기도하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172
31331 성금요일의 고백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137
31330 나의 죄 때문이라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261
31329 복잡한 감정을 벗고 가슴 벅찬 생을 살려면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194
31328 영성의 길의 목표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243
31327 두 가지 기적 김장환 목사 2016-10-17 830
31326 12살 로건이 만난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6-10-17 363
31325 겸손한 자신감 김장환 목사 2016-10-17 595
31324 예수님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16-10-17 527
31323 교회가 된 절 김장환 목사 2016-10-17 765
31322 승리를 위한 포기 김장환 목사 2016-10-17 667
31321 중요한 건 활용 김장환 목사 2016-10-17 495
31320 가장 유명한 무덤 김장환 목사 2016-10-17 1007
31319 사랑하면, 그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맷돌 2016-10-17 294
31318 입만 조심하면, 모든 다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맷돌 2016-10-17 364
31317 아프지 않았으면 물맷돌 2016-10-17 210
31316 언어(생각)가 행동으로 나타난다 물맷돌 2016-10-17 383
31315 공동체가 살아야 나(개인)도 살 수 있습니다 물맷돌 2016-10-17 350
31314 매일 반복되는 일상(日常)’의 지루함을 극복하는 법 물맷돌 2016-10-17 442
31313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 존재하는 나(我) 물맷돌 2016-10-17 270
31312 어린 딸에게 죽은 뱀을 먹게 한 아버지 물맷돌 2016-10-17 451
31311 왼손을 들면 김용호 2016-10-15 399
31310 이 세상은 온통 축복의 세상 김용호 2016-10-15 422
31309 마음의 향기 김용호 2016-10-15 499
31308 기도하는 순간 불행은 불행이 아닙니다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10-15 1118
31307 쉼이란 file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10-15 672
31306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6-10-15 3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