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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읽읍시다

시편 강승호목사............... 조회 수 502 추천 수 0 2016.10.13 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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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19:97-105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말씀을 읽읍시다(시119:97-105)


설교핸드북에 지금부터 삼백여 년 전 영국의 감옥에 12년을 갇혀 있던 죄수가 있었다. 그는 청교도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했다는 죄로 고통을 당해야 했다. 국왕 촬스2세는 영국의 국교 이외에 다른 신앙을 가혹하게 박해했다. 그 죄수는 본래 배운것이 별로 없는 대장장이 출신이었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처지에서 오직 성경만이 땜장이 죄수에게 등불이요 꿈이 되어 주었다. 그는 감옥에서 성경을 읽으며 여러 편의 책을 썼다. 그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고달픈 신앙 행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순례자의 여정 이야기였다. 놀랍게도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세상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는 명저가 되었다. 그 땜장이의 이름은 존 번연 책명은 천로역정 이다 성경은 절망의 감옥속에서도 가장 밝은 빛으로 인생의 길을 비추어 준다.

 

본문에서 기자는 왜 말씀을 읽어야 할지를 우리에게 밝혀 주고 있습니다.

1)말씀은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105“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 되고 인생 항로의 길잡이가 되어 실족하지 않게 하시며 구원의 확실한 안내자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니 어찌 이것이 축복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이 구원의 말씀 축복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여 캄캄한 밤길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항로의 나침반이요 어두운 길을 갈 때 우리 앞의 등불입니다.

130“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합니다.

여기 시인은 자기는 우둔한 자라고 고백하면서 이러한 우둔한 자에게 빛을 비추어 말씀을 깨닫게 하므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이준우장로님 겸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우둔한 자라도 하나님의 빛이 비치면 깨닫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지식인이라도 하나님의 빛이 비치지 아니하면 깨닫지를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깨우치지 아니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이 아무리 깊은 진리를 담고 있어도 그것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유대인의 지도자인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밤에 찾아 왔습니다.

요3:2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는 하나님의 빛이 비추자 깨닫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붙잡혀 돌아가시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함께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리쯤 가지고 와서 요19:40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이처럼 말씀은 빛이십니다. 말씀을 읽을때 성령이 임하여 빛이 비치게 되면 깨닫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말씀은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2)말씀은 평안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103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이는 꿀과 같은 말씀을 체험한 신앙인의 고백입니다 꿀보다 더 단 음식이 있을까요?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큰 기쁨이요 평안입니다.

 

우리가 두려움이 올때 걱정 근심이 올때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면 평안이 몰려옵니다.

시편 23: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주의 말씀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영국의 저명한 소설가요 시인이던 월터 스코트경은 임종이 가까웠음을 느끼자 가족에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말하면서 사위에게 “책을 읽어다오”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책을 말씀하십니까? 사위가 묻자 스코트경은 ”이 세상에 진정한 책은 성경밖에 없지 않느냐? 성경 요한복음 14장을 읽어다오“라고 말씀했습니다 사위가 성경을 읽었습니다

1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쳐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스코트는 평화로운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성경말씀이야 말로 큰 위안이요 소망이다 성경은 하늘에서 보낸 한 통의 편지이니 너희는 항상 가까이 하거라” 하며 소천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평안입니다. 말씀은 내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

주의 말씀을 읽으므로 평안이 넘침니다.

3)말씀은 구원의 지혜입니다.

98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시23: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고백합니다.

말씀은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 주시는 지혜입니다

99“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주의 말씀은 스승보다 낳고 노인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딤후3:15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이 세상의 학문이 인생에게 지혜와 지식을 가르치고 있으나 그것들이 가르치는 지혜가 모두 참된 지혜는 아닙니다. 그것 중에는 조만간 거짓 지혜로 밝혀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지혜란 인간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해야 합니다 세상의 학문을 통해서는 그 어디에서도 구원에 이르게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학문이란 곧 세상의 종교적 가르침까지도 포함합니다 이 세상의 종교들이 다 그럴듯한 논리로 인간들에게 구원을 약속하지만 그들이 약속하는 구원은 결국 허상에 지나지 않고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는(딤후4:4)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전1:19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인간의 지혜보다 낫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인간의 강한 것보다 낫다고 하는 사실을 시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지혜는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롬2:6) 이 지혜는 이 세대의 인간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의 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로 구원에 이르게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롬11: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함을 받은 성도는 그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주의 판단을 측량할 수 있으며 그의 길을 찾아 따를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자가 되고 우리의 지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눅11:28)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지혜로 구원에 이르게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읽읍시다

1)말씀은 빛이십니다

2)말씀은 평안을 주십니다.

3)말씀은 지혜의 구원입니다.

(성경연구시리즈, 헤세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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