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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 포기하지 말라

송하원............... 조회 수 1402 추천 수 0 2016.10.13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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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 포기하지 말라

 태국에서 코끼리를 어떻게 잡는 가를 소개합니다. 정글 속에서 으르렁대며 뛰어 나오는 코끼리는 미리 만들어 놓은 우리 같은 큰 집 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막아버리는 큰문이 덜커덕하고 내려져 닫힙니다. 이제 코끼리 사냥꾼들은 갇혀버린 코끼리 발에다 쇠사슬 줄을 매게 됩니다. 이 쇠사슬 줄의 한 끝은 벵갈 보리수라는 튼튼하고 큰 나무에 메어집니다. 이렇게 한 뒤에 우리를 치우고는 코끼리가 자유롭게 움직이게 해 주면, 코끼리는 며칠 또는 몇 주일 동안 발에 묶인 쇠사슬을 끌으면서 그 나무를 뿌리 뽑으려고 힘을 씁니다. 그러나 결국 코끼리는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뿌리 뽑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되어 발에 묶인 쇠사슬이 팽팽하게만 되면 곧 포기해 버리고 힘을 안 씁니다.
이제부터는 쇠사슬의 한쪽 끝에 그저 작은 기둥 같은 아무거나 묶어 놓아도 좌우간 팽팽하게만 만들 수 있는 정도의 것이면 아무 곳에나 코끼리를 묶어 놓을 수 있게 되었고 써커스의 천막까지라도 끌고 가서 그 놈을 팔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코끼리의 모습은, "나는 이런 정도의 사람밖에 안돼!"라고 하며 과거의 실패와 연약함에 포로가 되어 항상 포기를 쉽게 하는 사람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어떤 초등학교에서 벼룩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우선 여러 마리의 벼룩을 바닥에 놓고 사각형의 유리덮개로 벼룩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덮었습니다. 그랬더니 벼룩들은 그곳을 빠져 나오려고 펄쩍 펄쩍 뛰면서 안간 힘을 썼습니다. 그리고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뒤 유리 덮개를 치워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유리 덮개를 치워도 벼룩들은 제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벼룩들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몇 번 시도해 보았다가 안되면 포기해 버리는 소망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적어도 크리스천들은 그런 패기 없는 사람들이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낙망하여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 항상 기도에 힘쓰고 낙망치 말아야 합니다.
한 과부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에게 자주 찾아가서 나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하자 이 재판관은 얼마동안 듣지 아니하다,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성도의 기도를 듣지 않겠느냐 하셨고(눅18:1-8), 한 가나안 여자가 예수님께 찾아와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으니 고쳐달라고 애원했으나 예수님께서 처음에는 한 말씀도 대답치 아니하시고, 그 다음에는 이방인 취급, 또 다음에는 개 취급까지 하였어도 그 여자는 낙망치 않고 계속 간구하자 주님께서는 그 딸을 고쳐주실 뿐만 아니라 그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마15:21-28, 막7:25-30) 또 밤중에 찾아온 친구의 강청을 들어준 비유를 보세요(눅11:5-13)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한 두 번 기도하고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지 않는 다고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주님 뜻에 합당한 기도라면 끈기있게 인내하며 기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골4:2, 살전5:17, 엡6:18)

둘째, 복음전파에 항상 힘쓰고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해야 합니다.(막16:15, 행5:42)현대인은 돈의 소리, 권력의 소리, 지식의 소리는 크게 들으나 양심의 소리, 진실의 소리, 진리의 소리는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복음전파에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셋째, 주님께 소망을 두고(시78:7, 시146:5),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살후3:13, 갈6:9, 히12:3)
서양우화에 보면 두 마리의 개구리가 뛰어다니다가 그만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여기서 두 마리의 개구리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마리는 미끄러운 벽과 우유 속에서 모든 것이 끝장났다고 판단하고 체념, 얼마 안 있어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한 마리는 그냥 죽을 수 없다고 결심한 후 밤새도록 멈추지 않고 우유를 휘저었습니다. 그 결과 액체였던 우유가 차차 고체인 버터로 변했고, 개구리는 버터를 밟고 힘껏 뛰어 우유통 밖으로 나갔습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4-25)

넷째, 고난과 시험 중에 낙심치 말아야 합니다.(약1:2-4, 12, 롬5:3-4)
유대인의 지혜서라고 하는 탈무드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눈을 만드실 때 가운데의 까만 부문과 바깥 편의 하얀 부분으로 만드셨다. 그런데 우리가 물체를 바라보는 것은 흰자위를 통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 있는 검은 자위 곧 눈동자를 통해서 보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검은자위를 통해서 사물을 바라보며 식별하도록 만드셨을까? 탈무드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너의 인생이 아무리 어둡다고 할지라도 너의 현실이 눈동자와 같이 캄캄하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아라. 절망하지 말아라 오히려 그 어두움을 통해서 밝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느니라"

어두운 밤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밝은 아침이 오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결코 현실의 어두움만 바라보며 낙심,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섯째, 세상과 죄의 유혹에 믿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마의 우두머리가 <인간 낚시 대회를>열었습니다. 악마들이 앞다투어 인간 세상으로 낚시질을 떠났습니다. 저녁때가 되자 낚시를 떠났던 악마들이 낚시 바구니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한 악마의 바구니에서는 꺼내어도 꺼내어도 인간이 끝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우두머리 악마가 물었습니다.
 "무슨 미끼를 썼길래 이렇게 많은 인간들을 낚아 왔느냐?" 대상 수상자 악마가 대답했습니다. "<포기>라는 미끼를 썼습니다. '너는 이미 늦었다.', '너는 쓸 데가 우리 쪽밖에 없다' 이런 낚싯밥을 좋아하던데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2:5)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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