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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울은 안에 있다(2)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270 추천 수 0 2016.10.20 09: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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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27번째 쪽지!


□우울은 안에 있다(2)


“유행을 따르느라 버린 돈과 시간이 그토록 많지만, 그렇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 같더냐? 옷을 볼 것이 아니라 들판에 나가 들꽃을 보아라. 들꽃은 절대로 치장하거나 옷을 사는 법이 없지만, 너희는 여태 그런 색깔이나 디자인을 본 적이 있느냐? 베스트드레서 열 명이라도 그 옆에 서면 초라해 보인다.”(메시지성경 마6:28-29)
“도대체 너는 무엇이 그렇게 불안하고 염려가 되어서 마음이 우울하냐?”하고 물어보면 “사람들이 나만 미워해요. 나만 가난해요, 내가 하는 일만 안 돼요, 나만 못해요...” 우울장애 환자들의 특징은 오직 ‘나(I)’의 이야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이 바깥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스스로 머리에 입력시킨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꾸 외부의 어떤 조건이나 상황이 나를 어떻게 한다고 생각한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이 우울장애의 근본 원인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통장의 잔고가 없어도 천하태평이지만 우울장애인 사람은 통장 잔고가 1억이 있어도 불안해서 전전긍긍입니다. 두 사람의 태도가 다른 것은 통장 잔고가 아니라 그 머리에 입력된 프로그램이 원입니다.
성경은 ‘들판의 꽃들을 보아라 하늘의 새들을 보아라 그들은 통장 잔고가 1원도 없지만 그들이 근심 걱정하며 우울장애에 빠진 것을 본 적이 있느냐? 동식물은 내일이라는 개념이 없고 머리 속에 복잡한 것들이 없기 때문에 근심 걱정 염려 우울이 없다.’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지 오늘 미리 가불해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오늘은 그냥 오늘 충분히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하다.’ 라는 프로그램을 머릿속에 입력하라는 얘기올시다. ⓒ최용우


♥2016.10.2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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