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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용서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01 추천 수 0 2016.10.27 0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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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33번째 쪽지!


□용서


우리나라의 고소 고발 건수는 일본보다 13배나 높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못한 사람’이 거의 없고, 일본에는 ‘잘한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서로 어깨가 부딪치면 일본 사람은 본능적으로 ‘스미마셍(미안합니다)’이 튀어나옵니다. 영어권 사람들도 ‘쏘리(ssory미안)’라는 말이 입에 붙어 있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로 부딪치면 먼저 한번 찍! 째려본 다음 “머시여?” 하고 한판 붙을 태세를 취합니다. “너 지금 내 발 밟았냐?” 그러면 ‘아이구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하면 될 것을 “네가 지금 네 발을 내 발 밑으로 넣었자나?”
상담학 박사님이 말씀하시길 우리나라 사람들은 ‘용서’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도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미안해 할 줄도 모르고 용서할 줄도 모르는 사람을 가리켜 ‘속 좁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한국인을 비하하여 ‘엽전’이라고 합니다. 생각하는 것이 엽전 구멍보다 작다는 조롱이지요.
기독교는 용서의 종교입니다. 오죽하면 예수님께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한 것처럼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소서’(마6:12)하고 기도하라 가르쳐 주셨을까요 오죽하면.
하나님께 용서 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나 과오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열린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잘못한 일이 있으면 ‘나만 그런가? 그 입장에서는 누구나 다 그래’ 하면서 자신을 합리화 시키지 말고 무조건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천국은 미안해하는 사람과 용서하는 사람이 사는 곳이고, 지옥은 미안해하는 사람도 용서하는 사람도 없는 곳입니다.  ⓒ최용우


♥2016.10.2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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