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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은 영(靈)이십니다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06 추천 수 0 2016.11.03 0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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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38번째 쪽지!


□하나님은 영(靈)이십니다


영(0)은 없는 것인데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돈으로 비유를 해 보자면 0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100,000,000원이 있다고 합시다. 0은 없는 것이니 1 뒤에 붙은 0을 모두 버립시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1억원이 1원으로 바뀝니다. 그렇죠? 0은 없는 것이지만 0이 없으니 곤란한 일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아서 0은 있는 것이네요.
하나님은 영(0)이십니다. 없습니다. 하나님은 육체를 가지고 계시지 않으니 물질적 존재가 아닙니다. ‘영은 살과 뼈가 없다’(눅24:39)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양(형상)’ 만드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 하나님이라고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없다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요1:18)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딤전6:16) 우상을 만들면 안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 불가견적(不可見的) 영성에 근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인간과 같은 육체를 가지고 계신다고 주장했던, 스위든볼그(Swedenborg)같은 신비주의자들이나 오늘날 몰몬교 같은 것은 다 잘못된 것이고 더욱 골골하여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을 신이라며 따르는 ‘신첨지’는 정말 어이상실이죠.
하나님은 영(0)이십니다.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 없는 이론이나 개념이 아니고 살아계신 영이십니다. 성경에 하나님을 보았다는 기록은 유한(有限)한 인간은 무한(無限)하신 하나님의 본질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천사나 사람의 형상으로 낮추어 인간이 볼 수 있도록 계시하신 모습 곧 그의 영광의 한 조각을 보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원천이시며 생명 그 자체이십니다. ⓒ최용우


♥2016.11.3. 나무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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