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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방해공작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232 추천 수 0 2014.06.27 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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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스4장 
구분 : 장별묵상407 

 


청년시절 섬기던 교회가 장소를 이전하여 예배당 건축을 했다. 합법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짓는 건축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살던 사람들의 방해공작이 보통이 아니었다. 그들은 “교회가 들어오면 시끄러워진다. 집값이 떨어진다. 교통이 복잡해진다.” 이런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교회와 함께 건축에 들어간 바로 옆의 빌딩 건축에 대해서는 아무도 방해 하지 않았다. 결국 공사를 함께 시작했지만 교회는 빌딩보다 거의 1년 늦게 완공 되었다. 방음장치를 잘 하여 교회가 들어왔어도 시끄러워지지 않았고, 교인들이 교회 근처로 대거 이사를 와서 집값이 떨어지지도 않았고, 평일에 교회 주차장을 동네사람들에게 개방하여 오히려 주차환경이 좋아졌다.
작은 딸이 다니는 대학교의 기숙사는 지어진지 40년이 넘어서 좁고 낡은 건물이다. 기숙사를 신축하려고 하지만 벌써 5년째 주변 사람들의 방해공작으로 시작도 못하고 있다. 그들은 기숙사를 신축하면 원룸에 들어올 학생들이 줄어 자신들이 재정적 손해를 본다고 주장하면서 구청과 지역 국회의원에게 압력을 넣었다.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성전 재건 공사를 시작하자 ‘사마리아 사람들’이 무려 70년 동안이나 끈질기게 성전 공사 방해공작을 펼쳤고 결국 성전 공사는 중단되었다.

과거 솔로몬이 죽고 난 후 이스라엘 12지파가 남북으로 나뉠 때 북쪽으로 간 10지파는 예루살렘이 멀다는 이유로 사마리아에 따로 성전을 지어 그곳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사마리아 성전은 우상숭배와 혼합종교로 타락하여 망하고 만다. 그 타락한 후손들이 과거의 역사적 앙금이 남아 지금 성전 재건 방해공작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사마리아인들은 아하수에로 왕과 아닥사스다 왕에게 세 번에 걸쳐 고발장을 접수하였고, 결국 아닥사스다 왕이 성전공사를 중단하라는 칙령을 내린다. 그 후 바사의 새로운 왕 다리오가 임명될 때까지 무려 18년 동안이나 성전 공사가 중단되고 만다. ⓒ최용우 201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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